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2022년11월8일(화) 초선의원,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국민의힘 강하영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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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건보>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국민의힘 강하영 도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지금 스튜디오에 나와 계신데요 안녕하십니까?
강하영> 네 안녕하세요
지> 네 12대 의회에 입성하시고 저희와는 첫 인터뷰 자리인데 이번 첫 행정사무감사 마치신 소감부터 좀 들어볼까요
강> 네 사실 저희가 7월에 개원하고 그 첫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4개월간 정말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추경안 심의, 도정 질의 그리고 2021년 결산 그고 이번에 행정사무감사까지 하면서 정말 강행군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했는데 무엇보다도 시간적으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자료도 검토해 봤을 테고 또 내가 속하지 않은 상임위 그런 안건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언론에서도 몰아치기 심사를 했다는 언론의 지적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제가 이번 행감의 키워드는 아쉬운 시간 예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 많이 아쉬우셨군요 사실 이제 초선 의원이시고 또 사실 이런 부분들이 낯설기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도 짧은 데다가 또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뭔가 공부를 해야 된다는 것도 때문에 힘드셨을 것 같기는 한데 사실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12대 의회에 입성을 하셨잖아요 좀 늦긴 했습니다만 의원 출마를 결심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좀 먼저 들어볼까요
강> 예 제가 평소에도 정치에 관심은 많았지만 제가 주부였습니다 주부의 입장에서 그 정치에 참여할 기회가 또 적었고 또 솔직히 고백하자면 제 역량도 사실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지난 대선 때 그 우리 당 후보를 지지하면서 정치에 더 관심을 갖게 됐고 그리고 대선 끝나고 바로 지선이 시작되지 않았습니까 그럼 우리 국민의힘에서 처음으로 공직 후보자 기초자격 평가 그거를 실시했는데 사실 지역구 출마라는 건 저 같은 인지도가 없는 특히 여성한테는 참 높은 산입니다
지> 그렇죠
강> 예 근데 그동안 그리고 특히 비례대표라고 하면 밀실 심사 그런 부분에서 이루어졌었는데 이번에 투명하게 우리 비례대표 순번을 결정한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또 시험에는 자신이 있었거든요
지> 자신이 있으셨군요
강> 그래서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도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결과가 또 좋게 나왔네요 감사하게도
지> 네 제가 오늘 그 뉴스 인터뷰 자료를 보니까 그 당시에 이제 출마하실 때 비례대표로 출마하실 때 만약에 이제 소관 상임위가 결정이 된다면 어딜 가고 싶냐 이런 걸 물어본 걸 제가 봤는데 그때 보건복지위였거든요 실제로 이번에도 이제 보건복지위 상임위를 적으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보건복지안전위원회의 활동이 어떻게 되나 이렇게 좀 보기는 했었는데 특히나 이제 그 활동 가운데 하나가 이제 제주의료원 관련해서 얘기가 나왔던 부분이 있었어요 이 얘기부터 좀 나눠보겠습니다 직원 피복비 지출 내역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셨더라고요
강> 네 사실 그 공공의료라는 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 공익을 볼 것이냐 수익을 볼 것이냐 이 두 가지 측면에서 고민해야 되고 그 합의점을 찾아야 되는데 제주의료원의 같은 경우는 외형적 성장 그런 부분에서 너무 많이 취중해서 그 부분이 좀 아쉬운 것 같습니다 2020년 대비 의료원 자산도 현재 두 배 가까이 올랐고 그 해마다 저희 국비나 도비가 100억 이상 100억이라는 큰 돈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도민들의 만족감은 또 그거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지> 의료 서비스 얘기 하시는거죠
강> 네 그런 부분에서 그래서 제가 제주 의료원 부분을 좀 깊이 있게 들여다 봤고 제가 이렇게 피복비를 보니까 원래 연초 예산이 있잖아요 근데 2천만 원으로 한정돼 있었는데 제가 보니까 4200만원 올해 지급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내역을 살펴보니까 2천만 원은 원래 그 직원 근무복 근무복으로 적당하게 지급이 된 것 같은데 그 2500만 원 정도가
지> 추가된 금액이죠
강> 예 추가된 금액이 코로나로 인한 직원들 격려 차원에서 직원 근무복을 추가로 지급했다 그렇게 나와 있는데 이게 사실 예산에 없는 큰 금액을 추가한다는 건 그래서 제가 그 과정을 질의했더니 이사회에서 통과가 됐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의료원 상태를 보면 지금 적자 적자 운영을 하고 있고 사실 코로나라는 게 우리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우리 동 전체가 다 느끼지 않았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아쉬운 생각이 들고 만약에 이게 그 원장님 개인 병원이었다면 과연 지급할 수 있었을까 그걸 한번 제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지> 네 일단 조금 그때 당시에 제가 듣기로는 이제 업체 선정 문제도 얘기를 하셨었고
강> 예 업체를 보니까 여성 의류더라고요
지> 그리고 이제 겨울옷이었나요 패딩이...
강> 예 패딩
지> 그래서 시기에 맞지 않는 근무복 구입이 됐었는데 이제 그런 영수증 상에 드러난 부분들이 그게 이제 항목은 그렇더라도 다른 옷을 구입을 한 건지 또 브랜드가 좀 이 브랜드를 샀는데 영수증에 다른 브랜드로 나오고 그랬던 부분들로 제가 좀 기억을 하는데 그래서 좀 그런 부분들에 대한 얘기들이 좀 있었죠
강> 예 근데 그 부분은 어쨌든 그 직원이 그 현장에서 옷을 입고 와서 저희한테 보여주긴 하셨어요 그렇게 했는데 이게 전 직원한테 지급이 됐더라고요 근데 사실은 뭐 총무과나 행정직 그러니까 간호사나 그런 분들 외로 지급했다고는 했는데 병원 정원이 한 240명 정도 되거든요 의료원에 근데 간호사 포함 전 직원한테 또 지급될 것 같고 그렇습니다
지> 네 힘든 상황에서 뭐 이런 부분들에 대한 예산들이 이렇게 과도하게 지출된 것 아니냐 라는 이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에 대한 질의를 하셨던 것 같은데 또 이외에도 지난 9월이었죠 서귀포공립요양원에서 불거진 노인학대 의혹과 관련해서도 그에 대한 목소리를 내셨었어서요 그때 당시에 근데 이게 나중에 노인 학대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죠 결과가 나왔죠 조사 결과가
강> 사실 처음 나온 게 도청 홈페이지에 제주자치도에 바란다라는 그 게시판에 내용이 올라오면서 주목이 된 내용입니다
지> 언론 보도를 통해서도 이 부분이 좀 크게 알려지기도 했었죠
강> 네 아마 많은 도민들이 충격을 받지 않았을까 저 역시 충격을 받았고 원래 우리가 공공이라고 하면은 뭔가 믿을 만한 그런 부분에서 그 부모님을 이렇게 모셨는데 공공이 제 역할을 못했다는 거에 대한 아쉬운 부분
지> 80대 입소자였는데 80대 입소자가 이제 주장을 하시는 분 가족의 주장에 의하면 80대 입소자 그 아버지의 무릎이 괴사가 돼서 이게 방임 학대 의혹이 있었다 라는 지적이 있었죠
강> 그런데 제가 보니까 치료는 했더라고요 근데 그게 정말 바른 치료였나 왜냐하면 처음에 작은 화상으로 시작됐는데 그 무릎이 괴사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렀잖아요 근데 그 시간이 흐르는 동안 한꺼번에 그렇게 안 좋아지지는 않았을 텐데 그 과정 과정에서 좀 더 적극적인 치료를 했으면 좋았을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거를 학대라고 본다 안 본다를 떠나서 우리 공공의 분야에서 정말 너무 아쉽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 결과적으로는 학대가 아니라 일반 사례로 이제 결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때 노인보호전문기관 사례판정위원회가 이에 대한 접수를 통해서 일반 사례 판정을 내리면서 좀 일단락이 되긴 했습니다만 가족들 입장에선 사실 좀 그래도 이거는 좀 너무한 것 아니냐 라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강> 그렇죠 저도 저희 어머니께서 요양원에 오래 계셔봤기 때문에 그 마음을 정말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기였기 때문에 우리가 얼굴도 자주 뵐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정말 뭔가 공공에서 정말 잘해줄 거라 믿고 저희가 맡기잖아요
지> 그렇죠
강>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을 썼으면 좋았을 텐데 우리 시청에서도 관리 감독 그런 부분이 제대로 됐나 그런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공립 요양원이기 때문에 더더욱 더 신경을 써야 된다는 말씀을 해주시는 것 같고요 또 이 공공이어서 또 지적하셨던 부분이 지금 서귀포의료원이 운영하는 서귀포 공공산후조리원 이 산후조리원에 대한 행정 지원이 소극적이다라는 지적을 하셨는데 이 내용은 어떤 내용인가요
강> 사실 서귀포가 제주시에 비해서 모든 의료 부문에서 미약한 것은
지> 상대적으로 열악하죠
강> 예 상대적으로 열악한데 특별히 지금 인구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 산후조리원이라도 제대로 된 게 있었으면 하는 우리 시민들의 마음이 있습니다
지> 지금 서귀포에 산후조리원이 두 군데 있죠
강> 네 이게 사실 우리 저기 산후조리원이 두 군데인데
지> 네 공공산후조리원
강> 네 공공산후조리원이 있고 서귀포의료원 부설 산후조리원 두 군데가 있는데 사실 운영은 두 군데 다 서귀포의료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효율적인 면에서도 근데 이게 운영을 보면은
지> 그러니까 통합 운영을 얘기하시는거죠
강> 네 통합 운영을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각각 운영이 되고 있거든요
지> 네 근데 저도 찾아봤더니 한 군데는 서귀포시에서 위탁 운영을 하는 곳이고 하나는 이제 서귀포 의료원에서 직영을 하는 곳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당시에 서귀포 의료원장이 행정사무감사인가요 통합 운영은 사실 실질적으로는 어려운 구조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또 그런가요 어떤가요
강>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일단 예산의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공공이라고 하면 우리 도에서 지원을 해 주고 있고 저기 서귀포의료원에서 직영하는 데는 아무래도 의료원의 자체 예산을 갖고 그런 부분에서 하는 그런 예산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고 사실 공공에서 지원을 해주는 만큼 그만큼 감면되는 부분도 있고 그런 부분에서 좀 저기 합의점이 좀 뭘 하지 않나
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그러면 통합 운영이 가능한데 일단은 서귀포 의료원장은 자꾸 힘들다 불가능하다라는 얘기를 하니까 가능할 것 같은데 왜 불가능하다고 하지 이런 인식을 갖고 계신 것 같네요
강> 네 저도 가능할 것 같아요 실제로 이용하시는 분들 이게 100% 운영이 안 되거든요 한 5~60% 그래서 두 군데를 합쳐서 좀 더 시설도 좋고 좀 규모적으로도 좀 확대해가지고 정말 우리 산모분들이 정말 만족할 수 있는 어찌 보면 이게 산후조리원이 서비스 아닙니까
지> 그렇죠
강> 예 정말 우리 산모들이 정말 원하는 서비스를 해줄 수 있는 그런 시설로 정말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사실 저도 이 공공산후조리원이 13년에 오픈했는데 저도 거기 있었거든요
지> 아 거기 계셨어요?
강> 네 거기 이용했는데 되게 좁았어요 좁기도 했고 그리고 14년이 이제 거의 십 년 가까이 되는데 리모델링을 한 차례 한 걸로는 아는데 이게 부분적으로만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 건물이 뭐라고 해야 되나요
지> 좀 노후화 된
강> 예 그런 게 좀 빨리 오죠 근데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쾌적한 환경 신경 썼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입니다
지> 네 직접 사용하고 거기를 이용해 보신 분한테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조금 아마 서귀포 의료원장님도 굉장히 좀 당황하셨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강> 모르실 거예요 알고 계실까요
지> 근데 기본적으로 서비스에 대한 부분도 더 낮아야겠지만 아까 말씀하신 행정 지원 자체가 좀 적극적으로 바뀌어야 예산 투입도 이루어지면서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제 그 얘기를 지적을 하시는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서귀포의료원을 이용하시거나 아니면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시는 분들 공립요양원을 이용하시는 분들 이런 부분들이 서비스 개선이 전반적으로 다 필요하다라고 보시는 시각이 있네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라고 보시는 건가요
강> 예 원래 어차피 의료원도 서귀포의료원도 운영비가 부족하면 저희 도에서 운영비를 지급하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저는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는데 원장님은 또 그게 아니신가 봅니다
지> 네 앞으로 원장님이 강아영 도의원님 보실 때마다 아주 굉장히 긴장하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긴장감을 가지고 일을 좀 잘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좀 가져보겠습니다 사실 행감 진행하면서 굉장히 여러 부분이 시간도 짧았고 준비하시는데 공부도 해야 되니까 어려움도 있으셨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첫 행정사무감사 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부분도 있으셨을 것 같고 아쉽거나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강> 네 앞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 시간이라는 그 물리적 한계 그게 제일 많이 아쉽고 또 그거에 어쨌든 우리가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또 제 스스로 또 배운 것도 많거든요 그래서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 어느 신문에서 보니까 도의원 초 죽음이라는 제목을 제가 봤거든요
지> 굉장히 공감하셨군요
강> 예 저희 마음을 참 잘 대변한 그런 글이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이 됐습니다
지> 네 그러셨군요 그만큼 많이 힘드셨다는 얘기인데 이번에는 행감이 아닌 다른 얘기를 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셨더라고요 이게 10월이었죠 출범하신 게 앞으로의 어떤 계획이나 역할 좀 갖고 계신 게 있나요
강> 사실 제가 저희 당에 당 생활도 좀 짧습니다 짧은 가운데서도 이렇게 여성 위원장이라는 그런 중대한 임무를 맡게 돼서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그만큼 당에서 혜택을 입은 비례 도의원이기 때문에 어쨌든 제가 할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이번에 저희 도당 위원장님도 적극적인 분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전 위원장님하고 함께 우리 당원 배가 운동이나 여성의 힘으로 우리 당의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 네 해당 상임위가 지금 보건복지위하고 4.3 특위로 돼 있더라고요 보건복지위는 얘기를 좀 나눴고 평상시에 또 워낙 관심이 많으셨던 분야인데
강> 네 저기 보건복지가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보건복지 안전까지 포함됩니다 안전
지> 네 그렇죠
강> 사실 저는 보건복지는 우리 일상이기 때문에 우리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보건복지를 떠날 순 없잖아요 그런데 제가 안전 문제는 또 우리가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또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 안전을 특히 강조하는 거는 아까도 잠깐 얘기했지만 저희 아이가 지금 열 살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데 우리 아이가 6개월 때 세월호 사건이 있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있었고 그리고 이번에 이번에 저기 우리 이태원 참사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 걸 보면서 정말 내 아이가 살아갈 안전하고 그리고 쾌적한 우리 제주도를 만들고 싶은 생각에 제가 안전을 또 한 안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냥 보건복지위가 아니라 보통 저희가 이제 줄여서 할 때 국토위라고 부르지 그래서 이제 보건복지위라고 하는데 보건복지안전위원
강> 예 안전을 꼭 잊지 말아주십시오
지> 예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갖고 계신데 아까 제가 드리다만 질문이 4.3 특위도 이제 상임위로 해당 상임위로 하시는데 4.3 특위 같은 경우에는 어떤 좀 정책이나 어떤 생각을 갖고 임하고 계신가요
강> 사실 우리 제주 도민 중에 4.3 유족이 아닌 분이 없고 4.3과 연관이 없는 분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저도 4.3 유족이기도 하고 제가 어렸을 때 저희 부모님을 봤을 때는 정말 희생의 희생을 강요하는 그런 삶을 정말 숨죽여서 살아오신 것 같은데 저희 부모님만이 아니라 저희 그 4.3으로 인해서 정말 힘들게 살아오신 그런 분들의 그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싶은 그런 마음으로 제가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지> 그러면 이제 마지막 질문으로 앞으로 의정 활동하시는 데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두고자 하는 부분이나 계획이 있으면 좀 간략하게 답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강> 제가 지역구가 아니고 사실 비례대표입니다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우리 제주도 전체를 봐야 하고 특히 제가 사는 지역이 서귀포입니다 우리 서귀포가 우리가 제주도가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더욱 서귀포와 제주시가 의료 교육 주거 환경 부분에서 정말 제주시가 월등히 많이 앞서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제가 물론 제주도를 위해서 일해야 되겠지만 우리 서귀포의 도의원으로서 더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지> 알겠습니다 처음에 긴장하시면서 말씀 잘 못 하실 것 같다고 하더니 할 말씀 다 하셨습니다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또 모시고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강하영 도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강>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