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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희망곡

정오의희망곡

12시 00분

사연 · 신청곡

힘내세요. 화이팅!! 도미님~^^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는 마도로스입니다. 발령받고, 얼마안된 후배 직원과 이번 크리스마스에 우울하게 혼자 보내야 되는 예비신부를 위해 사연을 올립니다.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느라 거친파도와 싸우는 멋진 직업을 가진 후배가 요즘 부쩍 기운이 없어 보이네요. 올 크리스마스때 서울에서 제주로 내려온 예비신부와 오붓한 시간을 보낼 계획에 한껏 들떠있었습니다. 그런데 출항일정이 바뀌면서 크리스마스를 배에어 보낸다고 지금은 어깨가 축 처져 있습니다. 힘내라고 사연을 올립니다.
승규야 파이팅! 사회초년생이지만 의젓하게 맡은바 임무를 다하는 모습이 멋지다. 이번에는 어쩔수 없지만 예비신부 화풀어주고, 너만 바라보는 사람이니까 많이 아껴주기 바란다. 예비신랑 승규가 신부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네요."도미야 내년에는 꼭 함께 보내자. 사랑해^^"
신청곡은 성시경의 "크리스마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