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 전문의 5년간 7.2% 증가‥전국 평균 절반

최근 5년 동안 제주지역 전문의 증가율이 전국 평균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보건복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전문의는 2019년 천13명에서 올해 천86명으로 5년 동안 7.2%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전문의 증가율은 13.4%였고, 수도권 지역은 18.9% 늘어나 제주 등 비수도권 지역...

"내 땅 기부했어요" 주민 합심으로 만든 길

◀ 앵 커 ▶ 최근 제주지역 땅값이 크게 오르자 자기 땅에 난 길로 다니지말라며 땅 주인들이 가로막는 바람에 곳곳에서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한 농촌마을 주민들이 자신들의 땅을 십시일반으로 기부해 농기계가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농촌마을 주민들이 신나는 풍물놀이를 ...

진보당 제주도당 "제2공항 갈등 해결 제주도 자체 주민투표가 대안"

진보당 제주도당이제주 제2공항 갈등 해결 정책대안으로제주도 자체 주민투표를 실시하자고제안했습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 대신 제주도가 자체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여론조사에서 정치성향과 지역, 나이에 상관없이 동의하고 있다며,결과에 승복해 종지부를 찍고중앙 정부에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휴가철 내국인 관광객 비슷‥소비는 줄어

휴가철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소비는 크게 줄었습니다.제주도에 따르면지난달 내국인 관광객은 108만 명으로지난해 8월보다 0.7% 줄었지만비씨카드 사용금액은 53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 감소했습니다.업종별 감소폭은 호텔이 27.6%로 가장 컸고 면세점 25.4%, 주유소 25.2%, 유흥주점은 20....

제주도-덴마크 CIP "에너지아일랜드 협의"

제주도와 덴마크 기업들이해상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인공섬에 모아서 육지로 보내는 에너지 아일랜드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습니다.덴마크 에너지기업인 CIP는현지를 방문한 제주도 대표단에게해상풍력으로 생산한 전력으로 에너지아일랜드에서 그린수소를 만들어 육상으로 보내면전력을 보낼 때의 20% 수준으로...

태풍 풀라산 소멸했지만 한라산에 물폭탄

◀ 앵 커 ▶ 제14호 태풍 풀라산은 소멸했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은 제주에도 많은 비를 내렸습니다. 한라산에는 700밀리미터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고, 추석 연휴까지도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는 한풀 꺾였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의 남쪽 해변에 거센 파도가 밀려옵니다. ...

대낮에 흉기들고 주택가 돌아다닌 중국인 검거

제주동부경찰서는 대낮에 흉기를 들고 주택가를 돌아다닌 혐의로 50대 중국인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남성은 지난 18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일도 2동 동문성당 인근 주택가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집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함께 살던 40대 중국인 ...

제주해녀축제 개막...악천후로 일부 취소

제 17회 제주해녀축제가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대에서 개막했습니다. 제주해녀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 전승을 위해 제주도가 내일까지 주최하는데 오늘은 개막식과 해녀의날 기념식 해녀굿과 거리 퍼레이드 등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비 날씨와 높은 파도 때문에 물질체험과 바릇잡이 등 ...

경찰, 빌라 입구 막은 바위 강제집행으로 옮겨

제주시 연동 제성마을회가 마을 안길 통행을 둘러싼 갈등 때문에 빌라 입구를 바위로 막았다는 제주MBC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바위를 옮기는 강제집행에 나섰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오늘 아침 8시 30분쯤 중장비를 동원해 빌라 진입로에 있던 바위를 길 옆으로 옮겼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20여 명을 출동시켰지...

풍랑주의보에 카약 타던 레저객 표류

오늘 오후 1시쯤 제주시 애월읍 동귀포구 북쪽 3킬로미터 해상에서 카약을 탄채 먼바다로 떠내려가던 레저객 1명이 해양경찰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애월읍 고내포구에서 카약을 타고 나간 레저객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을 벌여 1시간 만에 구조했는데,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풍랑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