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반대 집회에서
마을 주민이 차량을 몰고
포구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7일) 오후 3시 20분쯤
제주시 도두동 신사수마을 포구에서
50대 남성이 트럭을 몰고 포구로 돌진해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지만
화물차 앞 유리가 파손됐습니다.
주민들이 경찰이 강제로 집회를 막아
반발한 주민이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고,
경찰은 주민들이
포구 주변에 모래 주머니를 쌓으려고해
이를 막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