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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지금 전국은]영덕 배경 한·불 합작 애니메이션 제작

◀ANC▶
경상북도 영덕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한
한· 불 합작 애니메이션이 제작돼
전 세계로 방영됩니다.

영덕을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 mbc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요즘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슈퍼윙스' 입니다.

'슈퍼윙스'는 비행기가 로봇으로
변신하지만 이번에 제작되는 '호보트'는
배가 로봇으로 변신합니다.

변신로봇이 바다생물을 보호하는 내용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유명 제작사가 100억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모두 52편을 제작합니다.

C.G)1편 영덕 강구항을 지켜라
2편 문산호의 비밀
3편 영덕대게를 지켜라 등
영덕의 관광자원을 스토리에 녹여내게 됩니다.

◀INT▶이승욱/쁘띠케이월드인터내셔널(한국 제작사)대표
"큰 방송국을 통해 유럽에 방송될 것이고 미국에서도 다른 기업들하고 이야기 중이기 때문에 (영덕)강구항이 전세계에 알려지는 것이죠
영덕도 마찬가지고"

◀INT▶피에르 벨라이흐/ BEE 프로덕션(프랑스 제작사)대표
"4명의 로봇 영웅들이 영덕의 바다와 자연을 보호하는 그런 역할을 하게 됩니다"


'호보트'는 프랑스 제작사인 비 프로덕션이
유럽과 미국 시장에 배급할 계획인데,
앞서 한 ·불 합작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레이디 버그' 등이 큰 인기를 끌어
이번에도 성공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INT▶김준한/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
"영덕을 찾아오면 전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그런 콘텐츠가 '호보트'라는 로봇 캐릭터를 통해 꿈이 이루어질 겁니다"

영덕군은 '호보트'가 인기를 끌면
영덕에 '호보트'테마 파크를 만들어
지역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이희진/영덕군수
"'호보트'라는 콘텐츠가 영덕의 미래와 관광발전에 정말 큰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탠덥)영덕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전세계에 반영되면, 영덕을 세계에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이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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