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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지금 전국은) 호국 도시 칠곡

◀ANC▶
6월은 호국의 달인 데요,
6.25 전쟁 초기 최대 격전지였던
경북 칠곡이 호국의 고장으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구 mbc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
낙동강 다부동 전투의 승리를 기념해
지난해 10월 건립된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학교와 군부대, 보훈단체 등
전국에서 방문이 잇따르면서 문을 연지
일곱달만에 방문객이 1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INT▶ 박상우 소장/칠곡호국평화기념관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호국전시관을
비롯한 4D 입체영상관,어린이 평화체험관,
전투체험관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전쟁을 경험한 기성세대에게는 과거의 반성을,
전쟁의 무서움과 아픔을 경험하지 못 한
전후세대들에게는 살아있는 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습니다.

◀INT▶ 노근준/칠곡군 왜관읍
"왜 전쟁이 일어났는가? 왜 우리가 준비를
하지 못 했는가? 이런 호국의 정신을 우리가
갖지 못 했다는 걸 우리가 뼈저리게
느껴야되겠고"

◀INT▶ 박태연/칠곡군 기산면
"다른 기념관과는 다르게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6.25 전쟁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요,
교육적으로 정말 좋고,아이들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정말 여기를 선택한 게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칠곡군은 또, 2013년부터 해마다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열어 지구촌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 조성사업과
한미우정의 공원 조성사업,
호국평화 영상컨텐츠 공모전 등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호국'을 브랜드화시켜
칠곡군을 알리고 관광산업과도
연계해나가고 있습니다.

(S/U)"칠곡군은 전쟁의 실상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빈발하는 테러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안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칠곡군의 도시 브랜드는
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신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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