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아파트를 매입하는 다른 지역 거주자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석달동안 제주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2,240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4% 늘었습니다.
특히 도외 거주자가 매입한 아파트는 전체의 34%로 13.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수도권과 세종시,부산 등 대도시가 부동산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제주 아파트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어서 지난달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억 8천여만 원으로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