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무와 브로콜리 재배면적은 줄고,
당근은 늘어난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제주도가 지난해 10월부터
도내 농경지 5만 5천헥타르의
월동채소 재배현황을 조사한 결과
월동무는 작년보다 9.1%,
브로콜리는 5.8%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당근은 18.6%,
양배추는 0.2% 증가했는데,
수확작업의 어려움과 가격 호조에 따른
농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전체 월동채소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3.5%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