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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성착취 영상 제작 배준환 등 2명 무기징역 구형

미성년자들의 성착취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신상이 공개된 배준환 등 2명에게 무기징역형이 잇따라 구형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에서 오늘 열린 결심공판에서 배준환은 성인으로서 어린 피해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지 못하고 슬픔과 고통을 줬다며 사과했지만 검찰은 영상의 완전한 삭제가 불가능해 피해자들의 고통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또, 배준환이 '사부'라고 부르면서 범행수법을 배웠던 또다른 성착취 영상물 제작자 29살 배 모씨에 대해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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