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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운동 시작 첫 주말‥유권자 표심 잡기

◀ 앵 커 ▶

오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인데요.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세 명의 후보들은

오일장과 시청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찾아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주말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붐비는 세화오일장.


파란 옷을 입은

선거운동원들이 로고송 리듬에 맞춰

열심히 피켓을 흔듭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상인들을 만나 악수를 나누며

제주 경제 살리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 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후보

"(구좌읍이) 사회적 기업들로 새로운 일자리가 넘쳐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을 통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아플 때 육지 병원을 가지 않아도 되도록 상급종합병원 지정 이뤄내겠습니다."

 

잠시 뒤 빨간 옷을 입은 선거운동원들도 

오일장 앞에 나란히 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승욱 후보도 시장을 다니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구좌읍과 붙어 있는 성산읍에 제2공항을 건설해 

침체된 구좌지역 경기를 살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INT ▶ 김승욱 / 국민의힘 제주시을 후보

"우리 구좌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제주 동부 신도시 건설을 제가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제2공항이 생긴다면 여기 구좌는 제주 신공항의 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노란색 옷을 입은 선거당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제주 시청 앞에서 

젊은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고물가, 높은 임대료 등으로 

제주에서 젊은이들이 떠나고 있다며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INT ▶ 강순아 / 녹색정의당 제주시을 후보

"제주에서 우리 청년들이 많이 떠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경제적 기반을 갖는 시기까지 주거를 제공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월 1만 원 임대주택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십여 일 뒤면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들은 내일도

제주 곳곳을 돌며 집중 유세를

이어갑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 END ▶

김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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