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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사연 · 신청곡

어머님

안녕하세요. 저는한림에사는 두아이의 엄마이자~ 큰며느리입니다. 또한번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결혼할때도 허리가 좀 안좋았었는데 7년간 같이 살면서 애들도 다 크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허리때문에 더 안좋고 아무리 병원에 다녀도 약을 먹어도 좋아지는게 하나 없고요 너무 안쓰럽고요 우리애들이 아마해주면 어머님은 아니고 내손주가 아마해주니까 다 좋아졌다고 말씀해주고요~~ 근데 제가 볼때는 하나도 하나도 좋아진게 없거든요ㅜㅜ 이럴때 어떻게 해야 어머님이 빨리 좋아질까? 매일 생각 하고 또 생각하고 어머님 수술 시켜주면 좋아질수 있을까? 나혼자만 판단할수 없으니까 식구가 다 모여서 얘기를 해봐야겠다고 생각들었습니다. 한번은 시누이들이 육지 분당에 있는 병원으로 와서 치료해본다고 해서 올라가셨었는데 거기서 치료해도 안좋아지고 제주에 내려오셔서 여기있는 종합병원 가서 진찰 받고 약따서 약먹고 매일 매일 반복하고 수치가 올라가서 병원치료하고 원인을 모른다고 하시고 다시 집으로 와서 약으로 매일 먹고 2주에 한번씩 진찰 받으러 모시고 가는데 너무 아파하시고 내가 옆에서 볼때마다 낑낑하시는 우리어머님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어머님! 허리가 좋아지면 그때 가족여행 한번 가고싶어요.
어머님이 하고싶어하시는 취미생활도 즐기면서 우리랑 같이 오래오래 살아요~~ 사랑합니다. 즐거운오후2시 화이팅하시는 하루.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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