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라디오제주시대

라디오제주시대

18시 05분

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8월9일(월) 이 시점에 제2공항의 대안을 거론하지 말라 (고용호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윤상범> 예 제주도 의회 더불어민주당 고용호 의원이 제 2공항의 대안을 거론하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관련돼서 더불어민주당내의 내홍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는데 고용호 의원을 연결해서 관련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죠. 지금 전화 연결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고용호> 네 안녕하십니까 잘 들리십니까

윤> 예 저는 잘 들립니다만 의원님께서도 잘 들리시는지요?

고> 예 잘 들립니다 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윤> 예 반갑습니다. 자 그런데 지역구 관련해서 사실 좀 논란이 많은 이야기들을 오늘 해야 되는데 일단 제 2공항 관련해서 환경부가 반려 결정을 내렸잖아요 성산읍 분위기 뭐 지역구 의원이신 만큼 많이 만나보셨을 텐데 지역민들을 어떤 의견들을 말씀하시던가요

고> 그 반려할 당시에는 언론이 홍보가 좀 덜 됐는가 뭐 당연히 지금도 돌아서 제 2공항이 성산 지역에 들어올 거라고 하는 분들이 한 30% 정도 되고요 그 다음에 이제는 끝났구나 하시는 분들이 한 30% 되고요 아 이제라도 정신 차려서 막아보자 하시는 분들이 한 40% 정도인 것 같아요. 보니까 기사를 보고 또 제가 29일날 기자회견 했잖습니까? 오영훈 위원이 주최하는 그 29일날 정석비행자 토론회에 성산 주민들이 많이 갔다고 하는 모양이더라고요 보니까 저도 뭐 그날 갔다 왔는데 그날 이후에 분위기가 확 바뀌 었어요 그래서 분위기가 지금은 아주 험악한 분위기고 누가 말을 잘못하면은 진짜 한대 맞을지도 모를 정도로 분위기가 점점점점 험악해지는 것 같고요

윤> 지역 내에서 그만큼 갈등이 심하다는 말씀이신 거죠

고> 그렇죠. 지금 이때까지는 당연히 들어올 거라고 봤는데 젊은이들이 이제는 실망감에 분위기가 험악하죠. 그렇게 좀 변해가는 것 같아요 지금

윤> 예 지난달 23일에 의원님께서 앞서 말씀하신 대로 기자회견을 여셨잖아요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금 오영훈 의원을 필두로 해서 제 2공항의 대안 그러니까 정석 비행장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좀 멈춰달라라고 얘기를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입장을 말씀하셨던 이유가 있을까요?

고> 예 우선 첫 번째로는 이제 국토부가 아직 그 결정을 마무리한 게 아니거든요 뭐 우리 환경부에서 반려라는... 환경부는 네 가지를 할 수가 있습니다. 반려할 수 있고 부동의할 수 있고 조건부 동의할 수 있고 이제 뭐 그러니까 이거 관련해가지고 4가지를 할 수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절차적으로 반려입니다. 반려는 국토부가 의지가 있으면 다시 신청하면 다시 추진이 되는 거거든요. 지금 뭐 4가지에 대해서 반려를 한 건데 그거를 보완해가지고 추진하겠다고 하기도 전에 지금 우리 성산 지역에는 지금 6년간 뭐 검증만 하다가 지금 온갖 찬반으로 싸우고 분위기가 아주 나쁜데 지금 아무것도 안한 상태에서 또 지난 6년간 토지거래라든지 뭐 개발행위라든지 이런 제한으로 해서 과도하게 재산권도 피해를 보고 있는 중인데 미안하다는 말도 한마디 없이 마치 그 정석비행장 뭐 반려되자마자 이제 아주 환영한다는 식으로 우리 국회의원분들은 환영 그렇게 존중한다고 표현해서는 안 되거든요. 보도 자료에 성산 주민에게 상당히 그 유감이다라고 표현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근데 그거를 뭐 마치 환영하는 거같이 존중한다 하면서 이야기를 표현해가지고 지금 그 민주당이라든지 국회의원들은 지금까지 뭐 절차적 정당성 때문에 우리 6년간 이렇게 끌고 왔지 않습니까? 절차적 정당성이 뭐 잘못돼가지고 반대를 했고 정당성이 예 뭐 잘못돼가지고 이렇게 6년 동안 검증만 하다가 이제 끝났는데 본인들은 정작 이제까지 절차적 정당성을 요구 하면서도 자기네는 그걸 안 하잖아요 절차적 정당성이 아니잖아요 절차적 정당성이라는 것은 이거는 마무리하고 그 피해 보는 사람에게 어떻게 보상할 건지 또 얘기도 하고 미안하다는 말도 하고 그렇게 해야 되는데 그런 건 전혀 없이 자기네 이제 생각대로 자기네 주장대로 그냥 정석비행장 하는 거 하면 정석비행장이란 곳이 해발 350M예요 거기가 그렇지 않습니까? 350M면 지금 개발 행위에서 뭐 도시계획을 할 수 있으니까 거기 뭐 전부 곶자왈이고 뭐 건물을 지을 수도 없는 지역이라고 보여지거든요 거기가 이제 지금 정석비행장에 어떻게 쓸지는 모르겠지만은 대기업 부지에요 대기업 부지 그죠? 그리고 대기업이 지금 어려운 거같은데 뭐 거기서 뭐 팔아줘하면은 좋다고 팔았을 것 같은데 그런 걸 떠나 가지고 그곳은 우리 제 2공항 건설이 란거는 주변 계획까지 전부 투자를 하기 위해서 한 7조 원 정도가 투자되는데 주변 발전 계획까지 투자해야 되는데

윤> 네 의원님 일단 국회의원들께서 정석 비행장 얘기를 하는 것은 지금 당장 그것을 꼭 해야 된다라기보다는 그것도 한번 생각해보자라는 그 취지로 본인들은 얘기한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의원님 보시기에는 그냥 그쪽으로 가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는 모양이죠?

고> 그렇죠. 그분들이 그 이야기하면서 대안은 정성비행장 뿐이(밖에) 없다고 했거든요.

윤> 아 직접 들으신 겁니까?

고> 예 직접 들었죠. 지금에 와서 이제 이렇게 반발하고 하니까 그렇게 취지를 바꾼 거지 그렇지 않아요. 뭐 직접 그렇게 내가 들었고

윤> 예 아 그 그렇게 직접 얘기는 국회의원은 어떤 분인가요 세 분이 다 똑같이 얘기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고> 세 분이 똑같이 아니고 우리 지역구 의원님께서 그렇게 해가지고는 오늘 언론에도 많이 나왔을겁니다마는 어쨌든 우리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 하다가 소동도 좀 벌어진 것 같은데

윤> 거기 계셨지 않습니까? 의원님도

고> 저는 뭐 나중에 호출돼 가가지고(가서) 뭐라 그래가주고 거기 있던거 밖에 없습니다. (웃음)

윤> 어 잠깐 있다 나오셨던 모양이죠?

고> 예 잠깐 들어갔다가 난장판이 돼 있어가지고 그냥 나왔는데 두 분은 와 가지고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해야 돼요. 우리 이게 떠나간다면은 6년 동안에 지금 어떻게 할 것인가를 토론하고 이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지 재추진 해 주지는 못할망정 사람들 가슴 아프게 하면 안 된다고 보여지고요.

윤> 예 알겠습니다. 의원님 그 계속해서 좀 하나하나씩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근데 그 미안하다는 주체가 국회의원 세 사람이 되어야 된다라는 말씀을 하신 것 같네요.

고> 그 다른 데로 이제 이거를 또 절차적 정당성을 주장했던 사람들이 이거를 무시하게 되면 우선적으로 미안하다고 해야죠 그럼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거를 지금에 와서는 뭐 변경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거를 다른 쪽으로 가져가려는 사람들은 당연히 지역에 와서 미안하다고 해야죠

윤> 그 누군진 모르겠다는 말씀하셨는데

고> 요새는 언론 보니까 다른 거 그거는 보조공항이다 무시거다(?) 언론에 나오더라고요 보니까

윤> 누구 얘기하시는 건지 저희가 지금 정확히 모르겠어가지고 여쭤보는 건데요.

고> 언론 보도 봤으니까 잘 아실 거 아닙니까

윤> 아니 제가 기준이 아니고 청취자분들이 기준이기 때문에 그 말씀하신 정도면은 얘기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만

고> 예 우리 송재호 의원님이나

윤> 아 예

고> 우리 오영훈 의원님께서도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는지 좀 뭐 그거는 보조공항으로 쓸려고 했다 이 보조공항이 말이 안 돼요 보조공항을 왜씁니까?

윤> 알겠습니다. 의원님 그러면은 예예 지금 오늘 쭉 얘기를 하시는 걸 들어보니까 의원님께서는 성산에 제 2공항을 반드시 추진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만 맞나요?

고> 그렇지는 않구요 문제는 뭡니까 반드시 뭐 이게 환경에 문제가 있어가지고 취소하면 추진 못 하는 거에요 그럼 만약에 환경부가 반려를 하면 어떻게 추진 하겠습니까? 그거는 뭐 우리가 다 인정해줘야 하죠. 환경에 어떤

윤> 부동의 말씀하시는 거겠죠. 지금 반려된 상태고

고> 부동의 하면은 당연히 그건 못 추진 하는 거니까 그거는 수긍을 해야죠 당연히 그거는 문제가 있어가지고 못 추진하는거는 인정을 하는데 그러기도 전에 제가 주장하고 싶은거는 그러기도 전에 먼저 앞서서 이렇게 좌지우지해버리면은 공무원들이 자기네 주관대로 추진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공무원들이 자기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끔 이미 그 공무원들은 모든 자료를 갖고 있거든요. 제주도에 관련한 국토부에서는 그 정보라든지 어디가 정말로 그 적정한지 그런 정보를 갖고 있는데 그분들에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안배를 해주고 해야지

윤> 자 오늘 얘기가 좀 더 커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이 부분만 좀 여쭙고 들어가겠습니다. 그러면은 그니까 국토부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라는걸 했지 않습니까? 이번에 이제 환경부의 반려가 나오기가 지금 세 차례나 지금 다시 뭐 보완하고 보완하고 이제 들어갔던 부분인데

고> 그렇죠.

윤> 예 근데 이제 환경부에서는 이 부분을 지금 반려를 했고 왜냐하면 이제 그 국토부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했던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라는 평가를 환경부에서 하고 되돌려 보낸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왜 그러면 그 환경부에서 국토부에 되돌려 보낸 그 과정도 좀 잘못됐다고 보시는 건가요?

고> 그거까지는 제가 뭐 그거까지는 지금 검토가 안 됐는데 그거는 나중에 전문가들의 검토를 해야 될 부분이고 그 반려를 했으면은 국토부가 그 반려한 내용에 대해서 우리가 이것을 검증을 할 수 있는지 그거를 다시 보완해가지고 제출할 수 있는 건지 아닌지는 국토부가 결정을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윤> 의원님 제가 이제 이 질문을 자꾸 드리는 이유는 의원님께 제가 아까 그 제 2공항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냐 라고 여쭤봤는데 그것까지는 아니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고> 제 2공항이 꼭 필요한지 아닌지는

윤> 성산에 예

고> 제가 주장하고 싶은 거는 여기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더 이상 이제 주민의 갈등을 유발시키지 말고 결정해서 되든 안되든 마무리를 시키는 게 맞지 않느냐 저는 그 주장을 하고 싶은 거예요.

윤>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된다는 말씀이신지?

고> 부동의 하든 뭐 추진하든 둘 중에 하나는 알아서 하겠죠. 국토부가

윤> 예 그니까 국토부의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지금 여기에 대해선 누구도 지금 왈가왈부를 하지 말아달라라는 그 말씀하시는 건가요?

고> 그렇죠. 그렇죠. 그렇게 해주시면은 저희들도 뭐 국토부의 결정하는거에 따라가지고 하지 그렇지 않으면 폭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어요.

윤> 그런데 의원님 말씀대로라면 만약에 국토부에서 추진 안 하겠다고 하면 더 큰 문제가 지금 생겨나는 상황 아닌가요? 지역민들의 불만이 안 좋다고 하면 불만이 많다고 하면은

고> 그거까지는 제가

윤> 예 그니까 의원님 저희가 이제 뭐 계속 요즘 보도자료들도 나오고 있고 여러 가지 지금 뉴스가 나오고 있어서 의원님께서 대응전략, 제 2공항에 대한 대응전략도 지금 짜신 문서가 있더라구요 이거 의원님께서 작성하신 게 맞습니까?

고> 예 제가 작성을 그 간담회 얘기를 하면서 여러분들이 질문을 하니까 이거에 대해서 거기서 이제 작성한 건데

윤> 예 근데 이건 내용만 보면 이제 의원님께서는 성산의 제 2공항을 지금 추진해야겠다라는 의지를 보이신 것 같아서 제가 아까 그 질문을 드렸었는데 얘기가 돌고 돌아서 다시 그쪽으로 같습니다마는 왜냐하면 환경부가 반려한 그 환경영향평가서의 문제점을 찾아내서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이제 검찰에 고발하고 이런 문장도 좀 들어가 있던데요?

고> 아 그거는 그쪽에서 이제 요청 그러니까 그렇게 적은 겁니다 제가

윤> 그냥 요청에 대한 답변만 하신 거라는 말씀이신 건가요?

고> 회의하면서 그런 내용들을 얘기하니까 그걸 적어가지고 컴퓨터에서 출력한 건데 어떻게 뭐 그 비밀스러운 문서인데 그게 어떻게 유출됐네요

윤> 유출이 됐습니까? 그런데 그것만 보면은 이제 다른 분들께서는 아마 의원님께서 성산을 꼭 추진을 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 걸로 좀 파악을 할 것 같긴 합니다만

고> 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윤> 그런데 예전에도 이 반대 측 집회에도 참여하신 적이 있었잖아요. 생각이 좀 바뀌신 겁니까?

고> 그렇진 않고요 반대 주민도 우리 지역 주민입니다 그분들이 하는데 그 온평리 주민들이 와가지고 도청 앞에서 할 때 같습니다 머리띠도 메고 그분들의 목소리도 같이 들어주고 같이 목소리를 높이고 했습니다 그거 했다고 뭐 반대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 참석한 사람 다 반대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윤> 예 알겠습니다.

고> 어쨋든 이분들 같이 하는 거고 이쪽에서 찬성단체도 같이 하는 거고 반대단체도 같이 하는 거고 도의원은 그렇게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윤> 그러니까 지역구 의원이시기 때문에 이 찬반 양쪽을 갖다 다 서로 좀 아울러서 가야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좀 있으신 것도 알 것 같습니다.

고> 그렇죠. 지금도 그렇죠 뭐

윤> 예 알겠습니다. 아 참 아까 그 위성곤 의원은 얘기하셨잖아요. 오늘 그 성산읍에서 간담회가 있었는데 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고> 그래도 나중에 뭐 전화 받고 뭐 여기저기서 전화가 와가지고 뭐

윤> 삼자대면 했다고까지 언론에 나와서

고> 그거는 아닌거같아요 뭐 오늘 해가지고 뭐 이 사람 저 사람 전화왔길래 뭔 일인가 싶어서 가긴 갔습니다

윤> 아 그러면 저는 사실관계 좀 확인을 좀 해볼까요? 그니까 고창권 위원장께서 범도민 추진연대지 않습니까? 위원장께서 의원님께 전화를 해서 위성곤 의원과 3자 대면 자리를 만들었다라는 뉴스가 나와있는데 이건 사실이 아닌 건가요? 그러면

고> 전화가 와서 해명을 하라고 전화가 왔길래 나가(내가) 받았습니다 3자 대면 자리를 마련한 건 아니구요 그 회의가 10시부터 시작됐던 모양이더라고요 제가 전화 받기는 열 시 반 정도 전화를 받아가지고 그 전화하신 분이 그분만이 아니고 여러분이 전화 했습니다 여러분이 전화 와가지고 뭐 몇 분은 싸우니까 와서 말리라고 하고 몇분은 그런 그 고창권 위원은 그렇게 와서 해명하라 위성곤 위원이 얘기한 거를 와가지고(와서) 해명을 하라고 그 이야기를

윤> 아 예 그 해명이라는 것이 그거잖아요. 그러니까 위성곤 의원이 그 당협위원 지금 자리에서 성산에는 제 2공항을 할 수 없다라고 얘기를 했다라는 것은 이제 아까도 얘기를 하셨었지요

고> 그렇지요

윤> 그 문제에 대해서 이제 위성곤 의원에게 해명하라고 얘기를 하니까 위의원이 한 얘기가 지금 저는 뭐 이제 언론에 나온 보도만 갖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자기가 이해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라고 답변을 했다. 위의원께서 그 얘기를 하셨다 그러는데 그것도 맞습니까?

고> 뭐 그분의 생각에는 그게 맞겠죠. 뭐 저는 그렇게 들었고 뭐 본인은 저 정석비행장으로 추진을 하겠다고 분명히 얘기했으니까요

윤> 예 그니까 그 부분이 서로 다른 얘기들이 나온 것 같아서 그 서귀포시 당협에 사무실에서 그 했던 회의 혹시 녹취록 같은 게 있습니까?

고> 아유 그런 건 없습니다 녹취할 부분도 아니였고요 뭐 서로 거기서 옥신각신한 건데

윤> 아 예 알겠습니다. 이게 또 얘기가 좀 서로 다르다 보니까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좀 궁금한 부분들도 있어서 자 그러면 의원님 지금 그 사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당론은 지난 그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그 수용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지금 잡혀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마는

고> 당론은 뭐 결정 된 게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론은 뭐 우리가 결정을 안했는데 당론을 어떻게 결정합니까? 당론은 결정이 안 된 걸로 알고있습니다.

윤> 다른 도 의원들께서 당론에 대해서 얘기를 하신 적이 있었는데 그럼 그분들께서는 민주당 당론이 도민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이 아니었나요? 그것도 잘못된 건가요?

고> 그런 결정이 없었습니다 오늘 그 뭡니까 우리 원내 대표한테 한 번 전화해서 물어보시면

윤> 예 아 저희 그 내일 박원철 의원께서도 출연하시기로 해가지고 그러면 그쪽에도 한 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은 일단 그런 당론은 나온 적이 없다는 말씀이신 거죠?

고> 네 저는 뭐 그런건 들어본 사실이 없습니다.

윤> 아예 알겠습니다 아니 이게 서로 다른 얘기들이 많이 나오니까 그러면 지금

고> 원내대표한테 물어보시면 정확 할 건데 뭐 원내대표한테 물어보시죠

윤> 예 저희가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사실 더불어민주당에 당내 기류와 의원님의 그 의견이 좀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러면 이게 같이 가기가 쉽지 않은 것 아니냐란 얘기들도 나오고 있어서 의원님 생각은 따로 있으신지요?

고> 저가 왜 그 같이 뭐 싸웠다고 뭐 같이 못 가는 거 있습니까 또 싸울 수도 있고 뭐 같이 또 화해 해가지고 또 열심히 또 어깨동무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윤> 그 안에서 어쨌거나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의견을 좀 절충해나가는 과정을 거쳤시겠다는 말씀이신 거죠?

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자 지역구 관련해서 좀 굉장히 어려운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좀 고심이 깊으실 것 같은데 오늘 그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하구요 저희가 또 나오는 이야기 보면서 나중에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 예 감사합니다.

윤> 예 더불어민주당의 고용호 도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