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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05분

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2023년4월10일(월) 최근의 4.3관련 논란에대한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입장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윤상범> 예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늘은 국민의힘 제주도당 허용진 위원장과 함께 최근 4.3과 관련한 여러 가지 논란도 있었고요 또 여러 가지 제주 도내 현안들도 있기 때문에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지금 스튜디오에 나와 계신데요 안녕하십니까 위원장님

허용진> 안녕하세요 허용진입니다

윤> 그동안 몇 차례 전화 인터뷰만 하다가 오늘 직접 한번 모셨습니다

허> 예 저도 뭐 새롭습니다 (웃음)

윤>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많으실 것 같아서 아니 그 사실 이게 좀 모실 수 밖에 없었던 게 4.3 추념일을 앞두고 제주 도내가 최근에 몇 년 사이 이렇게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왜냐하면 그 극우 성향의 정당 단체들이 현수막들을 내걸어서 도민사회에서 이에 대한 분노가 좀 컸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추념식에 대통령께서 참석을 해서 이 부분을 좀 한 말씀해서 정리해 줬으면 싶어 하는 게 도민들의 마음이었었는데 대통령께서는 참석을 안 하셨고 또 여당 지도부도 원래는 대부분 참석을 하셨었는데 이번엔 또 나눠서 또 다른 일정들을 소화하신다고 해서 여기에 대한 논란들이 많았었거든요

허> 네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윤> 예 도당 입장에서도 대통령과 또 당 지도부가 함께 온다면 참 힘이 될 텐데 그게 안 돼서 아쉬우실 것 같습니다만 어떠셨어요

허> 예 도민들과 마찬가지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상당히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고요 그 말씀하셨다시피 대통령이 안 오신 것에 대해서도 우리 도민들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기는 합니다마는 역대 대통령들의 행보를 보더라도 매년 참석할 수 없는 사정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당선 후에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당선인 신분으로 추념식 참석을 했거든요 그리고 올해 그 다음 해가 올해인데요 올해는 부득이한 사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한 아쉬움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국정이 발목을 잡아서 부득이하게 내려오지 못했다라는 점 양해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다만 여기 당 대표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당 대표님이 당연히 오셔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을 합니다 그러나 제 뜻대로 요청에도 불구하고 오시지 않으셔서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는 제가 대신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지 하는 생각입니다

윤> 아니 위원장님이 여태까지 몇 번을 대신 사과하시는 겁니까(웃음)

허> 4.3이 완전한 해결이 4.3 유족들이 만족할 때까지 사과를 하고 아픔을 어루만지는 것이듯이 우리 중앙당에서 잘못한 부분이 우리 도민들을 아프게 했다면 이 또한 횟수를 가리지 않고 계속 사과를 드려야 정치인이 도리가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윤> 그런 부분인데요 사실 제주도당에서 4.3 관련해서 최근에 어떤 행보를 보였고 어떻게 특별법 개정과 관련해서도 어떤 노력을 해왔었는지는 이제 도민들께서 많이 아시지 않습니까 마지막에 이제 화룡정점을 찍어둬야 될 중앙당 그리고 또 대통령께서 안 오시니까 사실 노력은 하시는데 도민들에게 마지막 인정 하나를 받기가 좀 어려웠던 부분들이 분명히 있어서

허> 예 그런 측면도 물론 있습니다마는 또 이번으로 4.3 추념식이 끝나는 게 아니고 앞으로도 쭉 추념식이 이어질 거 아니겠습니까 내년에는 반드시 오시리라고 오시는 것 뿐만 아니라 4.3에 대한 나름대로의 선물 보따리를 들고 오리라는 저는 큰 기대를 갖고 있으니까 너무 도민들 실망하지 않았으면 하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한덕수 총리가 이번에 참석을 해서 추념사를 대독을 했지 않습니까 근데 이 추념사의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 여러 지적들이 좀 많이 있었거든요 위원장님께서는 대통령 추념사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허> 대통령 추념사 전반부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공약하셨던 바와 같이 4.3의 명예회복과 아픔을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우리 4.3이라는 게 역사적 평가가 이루어진 바와 같이 우리 민주주의 기본 가치인 자유와 인권을 송두리째 앗아간 그런 불행한 사건이다 이런 점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라고 보여지고요 후반부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아픔이 어느 정도 치유된다는 지속적인 노력을 하면서 치유된다는 전제 하에서 거기에 덧붙여서 그 4.3이 아픔을 딛고서 제주 발전에 우리가 국정의 역량을 좀 다지게 이런 취지로 이해한다면 대통령 추념사가 이상할 것도 하나도 없는데 혹자들은 이렇게 이해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안타까웠습니다 뭐냐 하면 4.3의 아픔을 치유하는 길이 곧 IT 산업 발전을 하는 것이냐 라고 이해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윤> 그 내용 중에서 IT 산업 육성이나 관광업 육성과 관련된 내용이 나와서 이거 약간 좀 뜬금없는 것이 아니냐 이런 지적들도 있었거든요

허> 그러니까 명예회복과 아픔이 치유를 한 이후에 그 선상에서 제주 발전을 지속하겠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면 그게 뜬금없는 말이라는 그런 얘기가 나오지 않아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윤> 예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이 있었는데 물론 이제 위원장님께서 대통령 추념사를 쓰신 건 아니지만 이제 같은 당의 입장에서 이제 그 부분을 좀 얘기를 해봐야 되는데 세간에 나왔던 얘기들입니다 어 관광 산업 육성이나 IT 산업 육성 좋은데 좋은데 그 부분은 선거 공약과 관련된 내용이었으면 좋겠다 추념사에서 4.3의 해결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나온 것은 좋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차라리 그 자리에 담았으면 좋지 않았겠느냐 그러니까 너무 추상적인 내용만 담겨 있었다라는 지적도 있었거든요

허> 예 저는 그 부분을 이렇게 이해를 합니다 구체적인 부분을 우리 윤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공약했던 예를 들어서 보상을 상향 조정하겠다라는 부분은 지금 보상이 한참 지금 1차 보상이 한참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1차로 표현해서 어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상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또 그거를 느닷없이 상향 조정하겠다고 하면 지금 오늘 내일 당장 이루어지는 거 아니겠느냐 이런 기대감만 주고 로드맵과 맞지 않을 수가 있으니까 보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공약했던 부분은 구체적인 로드맵을 갖고 와서 의지를 피력할 것이 아니냐 이런 관점에서 보면 지금까지 공약했던 선상에서 4.3의 치유와 명예 회복을 위해서 그리고 보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원론적인 저 표현에 모든 것이 다 담겨 있다고 이해를 해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이 추념사의 전 후반부에 나눠서 담겨져 있었던 것이고 중간에 그 IT산업이라든가 관광산업 육성과 관련된 이야기는 4.3 해결의 연장선상에서 말씀을 해 준 것이다

허> 예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주 발전을 제주 발전을 위해서 역량을 기울이겠다 이런 취지로 이해하시면 이상할 것 같지는 않은 생각도 듭니다

윤> 혹시나 해서 여쭤보는데 지금 말씀하셨으니까 보상금 상향 조정과 같은 내용은 이제 후보 시절에 얘기하셨던 부분이시 잖아요

허> 예 말씀하셨죠

윤> 예 그러면은 이 내용이 이번 4.3 추념사에는 담기지 않았더라도

허> 지속적으로

윤> 논의는 되고 있습니까

허> 내부적으로 논의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 아 내부적으로 논의가 되고 있군요

허> 공표 단계는 아니고요 아직은

윤> 아 그래요 중앙당에서 얘기 하신겁니까

허> 예 중앙당에서

윤> 그러면 아까 4.3 내년 4.3 때 선물을 갖고 오시지 않겠느냐고 한 발언은 그 부분을 염두에 두신 겁니까

허> 그런 부분도 포함될지 안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 부분을 포함하여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정리하자면은 이제 내부 논의는 지금 있는 상황이고 물론 내년에 선물을 갖고 오실지 아닐지는 위원장님의 약간의 희망도 섞인 거지만은 그 기대는 한번 해봐야 되지 않겠느냐 정도

허> 예

윤> 알겠습니다

허> 대통령님의 의지도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읽어본 바에 의하면 대통령님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느냐라고 하는 강한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윤> 경로 안 알려주실 거죠 (웃음)

허> 내부적인 경로인데요

윤> 이게 왜냐하면 어떤 경로냐에 따라서 그 신빙성이 좀 판단이 되는 경우가 있어서

허>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저희 사실 위원장님 모시기 전에 저희끼리 막 그런 얘기 했었거든요 이거 위원장님 최고위원분들 때문에 참 힘드실 것 같다 요즘에

허> 그렇죠

윤> 아니 왜 여당 최고위원발 발언들이 이렇게 논란이 많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지난번 태영호 최고위원의 발언도 그래서 그때 굉장히 난감하셨었잖아요

허> 예 그렇죠

윤> 근데 이번에 또 김재원 최고위원이 4.3 기념일이 좀 조금 격이 낮은 기념일 내지는 추모일이다 이런 얘기도 해서 그 사람들의 시각은 그런 것 같습니다 일단 한두 사람이 얘기하는 것은 모르겠는데 또 최고위원이라는 분들께서 이렇게 돌아가면서 얘기를 하시니 국민의힘에서 4.3과 관련된 인식이 좀 후퇴한 거 아니냐 이런 의심들을 갖다가 하게 되는 경우들이 생기는 거잖아요

허> 네 뭐 그렇게 말씀은 그렇게 하실 수도 있겠지만 단언적으로 말씀드려서 우리 중앙당 입장에서 즉 국민의힘 입장에서 전혀 4.3에 대한 시각이 흔들리거나 바뀐 것은 전혀 없다 다만 그 태영호 의원이나 김재원 최고위원께서 하신 말씀을 굳이 그분들이 입장에서 이해를 해 보자면 선거를 의식한 발언이거나 선거 이후에 도움을 받았던 데 대한 보답 즉 팬덤 정치를 기대하거나 팬덤 정치로 인해서 정치적 성과를 이룬 데 대한 감사의 표현을 잘 잘못 생각해서 무리하게 한 게 아니냐 이런 측면에서 좀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바라보고 있고요 어쨌든 간에 그분들이 발언이 우리 4.3이 정서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면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근에 당 대표를 만나서 앞으로는 이런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

윤> 사실 지난번에 태용호 최고위원 발언 때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 중앙당에 요구를 하셨고 당시에는 정진석 비대위원장 체제였었는데 그런데 당에서는 구두 경고 외에는 뭐 나온 게 없는 것 같더라고요

허> 그 당시에는 최고위원 선거 기간이기 때문에 징계라든지 제재 조치를 할 수 있는 게 선관위 소속입니다 우리 당 선관위 그래서 당 선관위에서 제재 조치를 한 게 거기에 경고 이렇게 있었기 때문에 요즘 지도부가 들어선 이후부터는 좀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조치가 달라질 겁니다 아마 향후 재발이 된다면

윤> 그 얘기 지금 하셨는데 지난주에 사실 당 소속 도의원들과 함께 당 대표 사무총장 면담을 하고 오셨다 이 뉴스가 나왔었거든요

허> 네 다녀왔습니다

윤> 저희도 보면서 이게 얼마나 힘드셨으면 가서 얘기하러 가셨을까라는 생각들 많이 했었는데 지금 입장을 얘기를 하셨지 않습니까 김기현 당 대표께서는 뭐라고 얘기를 하시던가요

허> 앞으로 충분히 우리 도당의 입장을 반영을 해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서는 엄중 대처를 하겠다라고 약속을 하셨고요 꼭 그것 때문만 간 건 아니고요 4.3 관련해서 대통령님께서 공약하신 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로드맵을 좀 만들어서 도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좀 행보를 해주십사 하는 부분과 제2공항 추진과 관련해서 우리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한 내용이 예산이 좀 들어가는 내용입니다마는 당 차원에서 협조를 해달라는 기본계획에 반영돼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중앙당에서 배려를 해달라 이런 말씀을 드리러 다녀온 겁니다

윤> 4.3과 관련해선 그럼 김기현 당 대표가 그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앞으로 못하게 하겠다라고 얘기를 하신겁니까?

허> 그렇죠

윤> 4.3 관련된 왜곡 발언이 있으면

허> 예 외곡 발언이 있으면 엄중 조치하겠다

윤> 그 제가 정당 생활은 안 해봐서 엄중 조치라고 하면 정당에선 어떤 걸 얘기합니까 출당

허> 당원 당규에 따른 경중에 따라서 당원 당규에 우리 제재 조치에 대한 규정이 있거든요 징계에 대한 규정이 있습니다 그거에 따라서 처리를 하는 걸 의미하는 것이죠

윤> 예 다른 당들에서는 태영호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 좀 제명하라 이런 요구까지도 했었잖아요

허> 예 그렇죠

윤> 혹시라도 앞으로 사실 당의 입장과 배치되는 이야기를 자꾸 하신다는 말씀을 하셨으니까 또 이제 제주 도민들에게 상처 주는 발언이 나오면 그때는 제명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징계 조치도 다 논의가 될 수 있는

허> 그렇죠 공천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있고 당원권 정지하는 방안도 있고 여러 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하여튼 사안별로 경중에 따라서 그렇게 조치를 반드시 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보다는 앞으로 이런 사태가 다시 일어나서도 안 되고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윤> 본인이 소신을 바꾸신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저희도 여러 경로로 취재를 해보면은 근데 다만 이제 이런 한 사람의 그냥 평범한 시민이 얘기하는 것과 국회의원이 얘기하는 것 그리고 국회의원 중에서도 최고위원이 얘기하는 것은 또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죠 도민들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좀 예민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고 난감하신 거 알지만 제가 도당 위원장님께 이 도당을 또 대표해서 말씀을 하셔야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지금 계속 질문을 드렸습니다

허> 예 고맙습니다 아무튼 제가 저기 열심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윤> 아니 최근에 계속해서 이 대신해서 사과하신다는 말씀을 여러 차례 하셨기 때문에 입장이 좀 곤란하셨던 것 같아서 자 이 얘기 오늘 마무리를 좀 해보도록 할까요 지금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는데 벌써 언론마다 특집 뉴스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국민의힘이 글쎄요 그냥 객관적인 시각에서 봤을 때 조금은 좀 열세다라는 평들이 있었고 그리고 지난번 경선 때까지만 해도 컨벤션 효과를 누렸다고 봤었지만은 또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오면서 이거 좀 또 어려워지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는데 준비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허> 일단 여론 측면에서 보면 여론이라는 게 항상 유동적인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슈에 따라서 지지 또는 반대 이런 것이 갈리기 때문에 지금 상황이 다소 지금 상황이 열세라고 해서 여기서 일희일비할 일은 아니라고 보고요 하여튼 당의 지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해야 되겠죠 젊은층까지 그 방안으로 고민하는 게 뭐냐 하면 지금까지 20여 년 이상 우리 제주도 지역이 민주당 1당이 독식하지 않았습니까 그렇지만 그에 비해서 제주 발전이라든가 변화가 아무것도 그러면 미래와 희망이 보이질 않는다 라는 여론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면 저희들 입장에서는 도민들이 과연 제주도 정치인들한테 바라는 게 무엇인가 민생 탐방을 쭉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토대로 해서 민주당과 차별화된 정책을 개발해서 그걸 공약으로 내세우고 밑바닥부터 진심으로 다가간다면 지지율은 곧 우리한테 돌아올 것이다 지난번에도 실례로 지난번 지방선거 당시에도 제가 발로 뛰었습니다 그래서 서귀포 지역에서 상당한 열세를 뒤엎고 도의원은 민주당을 눌렀거든요 이분도 1년 남았습니다 충실히 노력을 하면 민주당을 이길 수 있지 않느냐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윤> 위원장님께서도 준비는 하시는 거죠

허> 준비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정진할 겁니다

윤> 알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제 앞으로 시간 더 지나서 아마 추석을 지나게 되면 그때부터 민심의 향방이 어느 정도 읽히고 당에서도 경선과 관련된 여러 가지 또 일정들이 나올 거기 때문에 그때쯤에는 아마 제가 직접적으로 많이 좀 여쭤볼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허> 고맙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허용진 위원장과 함께 최근에 이슈들과 관련해서 이야기 나눠봤고요 저희 종종 모시겠습니다 모시고 한번 이야기 나눠

허> 불러만 주시면 감사합니다

윤> (웃음) 저희가 모시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허> 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