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신청곡
그리운 쪼매난섬
이젠 추억이 되어버린 섬 제주
난 제주에 있는동안 일기를 그렸다
그 일기에는 난 쪼매난섬에서 고둥줍는 촌부
이 일기는 노트에 연필로 꾹꾹 눌러쓰지는 않았고
어슬픈 그림도 세겨넣지 않았다.
얼마 되지는 않지만 공책을 살 돈도 필요 없는
쪼매난 인터넷 소통공간에서 매일은 아니지만
아주 자주 글을 그렸다.
오늘 회사직원들과 함께간 식당에서 먹은 음식을 찍었고,
어제 본 이쁜 꽃들을 올렸고,
십분전의 하늘과 지금의 깨끗한 하늘을
간단한 메모들과 함께 올렸었다
이 글들이 모여서 제법 읽을거리를 만들어 졌다.
미래의 나를 위해서 추억거리로 그린 하루하루의 기록들
난 조금은 공개를 했다.
국민핵교, 중학교, 고등학교,가족들,
함께했던 회사동료들이 있는곳으로
함께 공개를 했었다
이 일기중 예전에 방송은 탔지만 난 듣지 못한 사연도
함께 했었다.
그리운 쪼매난섬
도두봉에서 본 제주공항과 확트인 바다
쇠소꽉을 닮은 용연계곡
난 쪼매난 섬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코스모스가 핀 모습이 너무 그립다.
한라산 백록담을 오르던 힘든 코스도 기억나고
눈꽃핀 영실코스의 아름다움은
태백산 주목단지 보다도 더 마음에 들었다.
시간 나면 눈 즐거움을 위해 찾은 동문시장
현지인과 관광객들의 만남이 가장 큰곳
오메기떡을 샀고, 제주 도야지고기도
맛난 감귤류도 마이 보고 샀던곳
가족들이 왔을때 함께 방문했던
통갈치조림과 통갈치구이,
까망도야지를 석쇠위에서 익어가는 모습
그냥 다 그립다.
다시 제주에서 일이 생기면 사양없이
그냥 들어가고 싶다.
그런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쪼매난 섬생활이 그리워
오늘도 계획없이 이곳 제주엠비씨에 방문했고,
두서없는 글을 남겨 봅니다.
두분 진행자의 목소리는 듣지못하지만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진행하시길 빌어봅니다.
이번에는 충북 옥천에서
서울사는 갱상도넘이 글 그려 봤쉽니다.
다시
혹시나 만에하나라도 방송이 되시면 녹음을 해 주시실수 있을까요
예전 사연이 방송 나올거라 생각도 못했는디 방송을 나와 버려서
멋진 오창훈 진행자님의 목소릴 듣지 못해 아쉬워서요
방송 안되면 할수없고, 제가 제주를 떠나서 들을 방법 없어서....
다시 두번째
노래 신청 해야 하나유
그럼 지난번에 신청 했던 부산갈매기 듣고싶어예
가능 할까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