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신청곡
결혼30주념이네요
결혼을 앞두고 전전근근햇던
꼬맹이들의 그때모습이 눈에 그려진다
그때 결손전날 함평으로 함팔러갈때가
눈에 영상처럼 파노라처럼그려진다
눈보라가 거세서
미리 이장님댁에가서
언제 오겠노라고하고 같어도
눈보라에 동네어귀에 들어섰어도
사람은 구경하기어려웠던
30년전의 금요일 시골 풍경에
잠시 수련해진다
그이후 많은 사연이 있었지만
시골 엄마가 작은 치매와 세월의 몸의
새약함으로 식사를 드시지 못하고
얼마전 장성요양병원으로 입소
본인은 잠시오는걸로 알고 있었을텐데
몸이 불편해도 정신은 멀쩡해서
시골로 가시길 원하지만
형편상갈수없는 상황이다
그레 시골 엄마를 제주로 모시는 계획을
햇는가도 모른다
이번 결혼기념일의 선물로 말이다
모시는게 싶지는 않겧지만
제주에서는 여러차레 겨울철에
다녀가신거라서
아마 잘될거라고 믿고있네요
사셔야 3년보는데
그때 까지라도 모시고싶네요
여보 잘될거라 믿어
아마도 좋아하실거야
그리고 지금처럼
어딜가든 손 꼭잡고 다니자
노신옥 사랑한다
신청곡 하수영의
아내에게 바치는노래임니다
010 3632 7088
서귀포시 동홍서로83 대오아파트610호
2022-11-21 13:24
11월21일이 30주념
11월16일 쌍둥이 김송희 김솔
30세 생일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