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5년 뒤 초등학생 만 명 이상 감소

도내 초등학생 수가 5년 뒤에는 만 명 넘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발표한 중기학생배치계획을 보면 도내 초등학생 수는 올해 3만 8천600여 명에서 오는 2029년 2만 7천200여 명으로 만 천300여 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중학생 수는 올해 2만 100여 명에서 오는 2029년 만 8천700여 명으로 천300...

제주 출생아 수 넉 달 만에 감소세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에 발표한 인구 동향을 보면 지난 7월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264명으로 전년 대비 7.4% 감소했습니다. 도내 출생아 수는 지난 4월부터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인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편, 제주지역 7월 사망자 수는 440명으로 전년 대비 16.7% 증...

경찰, 오영훈 백통신원 방문 "법리 검토 중"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중국 백통신원 리조트 비공개 방문과 관련해 경찰이 관련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일행이 백통신원 리조트에서 먹은 식사 가격 등이 확인됐다며, 청탁금지법과 식품위생법 위반에 대한 법리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

현직 경찰관 여성 강제 추행 혐의로 구속

현직 경찰관이 제주시내 길거리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하다 체포돼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새벽 4시 반쯤제주시청 근처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서귀포경찰서 소속 30대 경찰관을 구속했습니다.해당 경찰관은 지난 4월에도 동료 여경을 추행한 혐의로직위가 해제된 상태에서 범행을 ...

제주 단풍 11월 초 절정‥한라산 11월 6일

올가을 제주지역 단풍은 11월 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청이 발표한 산림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제주의 단풍시기는 한라산이 11월 6일, 교래곶자왈 11월 1일, 한라수목원이 11월 14일로 예측됐습니다. 한라산의 단풍시기는 지난해보다 5일 가량 늦어졌는데, 산림청은 지난 여름 평균기온이 과거 10년 평균보...

어선 화재..신속한 대처로 선원 6명 전원 구조

◀ 앵 커 ▶ 제주 마라도 앞바다에서 선원 6명이 타고 있던 배에 불이 나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초기 선원들의 발빠른 대처와 해경의 신속한 출동 덕분에 선원 전원이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칠흑같이 어두운 밤바다. 어선에서 시뻘건 화염이 쉴 새 없이 치솟...

폐장 해수욕장 조류에 휩쓸린 5명 구조

폐장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조류에 휩쓸린 관광객 5명이 구조됐습니다. 오늘(23일) 오후 3시 반쯤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 5명이 조류에 휩쓸려부표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분 만에 구조됐으며,3명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

(주간이슈)제주도-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 열어

◀ 앵 커 ▶ 제주도가 내일(2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주말에는 제주시 연북로를 전면 통제하는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열리는데 시민단체에서 장소 변경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주요 일정을 김항섭 기자가 보도합...

제주 촉법소년 3년 동안 2배 넘게 증가

최근 3년 동안 제주지역 촉법소년 수가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 지역 촉법소년은 지난 2021년 148명에서 2022년 249명, 2023년 302명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촉법소년은 지난 2021년 만 천677명에서 2023년 만 9천 653명...

공익소송단 오등봉 민간특례 무효 소송 최종 패소

절차 위반을 주장하며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에 대해 무효 소송을 제기해 온 공익소송단이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 특별1부는 시민단체 등 공익소송단이 제주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오등봉공원 도시계획시설사업 무효 확인 소송에서 사업을 백지화할 절차적 하자가 없다며 원고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