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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구조활동 2백여 건..전년보다 9% 늘어
올여름 제주 해수욕장에서 이뤄진 구조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 지정 해수욕장 12곳에서 이뤄진 익수사고 등 구조활동은 205건으로 전년에 비해 9% 증가했습니다. 응급환자 이송은 34건으로 전년보다 63% 감소했는데, 해파리쏘임 사고 등 현장 응급조...
김항섭 2024년 09월 04일 -
열대야 최고 기록 경신‥무더위 이어져
제주 북부지역에 열대야가 발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 북부지역의 오늘(4일) 아침 최저기온이 25.5도로 열대야가 관측되면서 올 여름 열대야 일수가 58일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최다 일수인 지난 2022년 56일보다 이틀 많습니다. 한편, 오늘 서귀포의 낮 최고 기...
김항섭 2024년 09월 04일 -
[201호 법정]"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자랐습니다."
(블랙 자막) 일반·군사재판 직권재심 2024년 9월 3일 제주지방법원 제201호 법정 피고:고 김두석 외 91명 ◀ SYNC ▶ 김정은 / 변호사 "피고인들 모두 죄를 지었다는 어떤 증거도 없었지만 징역형, 무기징역형 심지어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족들에 대한 어떠한 정식 통지도 없었습니다. 집에서 한밤중에 끌려...
김항섭 2024년 09월 03일 -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운행 중이던 차에서 불이 나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어제(2일) 저녁 8시 반쯤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나 차량을 전부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소방당국 달리던 중 차량 앞 쪽에서 연기가 난 뒤 불길...
김항섭 2024년 09월 03일 -
4·3 내용 대부분 보완‥'반란군' 표현은 논란
◀ 앵 커 ▶ 최근 공개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제주 4.3에 대한 설명이 현재 교과서보다 대부분 보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학력평가원 교과서는 군경의 강경 진압에 저항한 무장대와 제주도민들을 반란군으로 표현해 교육청이 수정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앵 커 ▶...
김항섭 2024년 09월 02일 -
성산 해안가에서 60대 남성 추정 변사체 발견
제주의 한 해안가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일) 오후 1시 4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해안가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발견된 남성은 60대로 추정되며 반팔과 반바지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최근 실종자 정보 ...
김항섭 2024년 09월 02일 -
주차장 총기류 발견‥"레저용" 50대 남성 검거
제주 시내 주차장에 모의 총기류가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5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어제(30일) 저녁 7시쯤 제주시 건입동의 한 공영 주차장에서 총기류와 총알 묶음 등이 발견돼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근처에 살고 있는 5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해당 남성은 레저 동호회 활동을 위해 소지하고 있...
김항섭 2024년 08월 31일 -
제주도교육청 "초등 사회 교과서에 4·3 기술 요청"
제주도교육청이 제주 4.3을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기술해 줄 것을출판사에 요청했습니다. 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초등 사회 교과서 주요 출판사를 방문해,제주 4.3의 핵심적 전개 과정 등을 서술한제주 4.3 집필 시안을 전달하고교과서에 제주 4.3이 기술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교과서인 2015개정...
김항섭 2024년 08월 30일 -
새 한국사 교과서 공개..제주 4.3은?
◀ 앵 커 ▶ 내년부터 학교현장에서 사용할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 결과가 공개됐는데요. 제주MBC가 한국사 교과서 9종을 모두 확보해 분석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당초 2022 개정교육과정 집필기준에서 빠졌던 제주 4.3 사건. 지역사회의 반발이 일자 교육부가 교육과정 학습요소에 제주 4.3에...
김항섭 2024년 08월 30일 -
지인 집에 찾아가 행패 60대 여성 전자발찌 부착
제주동부경찰서는지인 집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혐의로60대 여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6월 평소 알고 지내던 70대 남성의 집에 찾아가 기물을 파손하고,이후 90차례 넘게 전화를 하는 등스토킹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에 대해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습니다.
김항섭 2024년 08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