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제일고 백호기 우승‥3연패 달성

2024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에서 제주제일고가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오늘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 제주제일고는 오현고를 2대 1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전반에 오현고에 선제골을 내준 제주제일고는 후반전에 동점골을 넣은 뒤 연장 전반전에 역전골을 만들며 승부를 확정지었습니...

제주지역 벚꽃 개화‥다음 주 만개

제주지역에 벚꽃이 개화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시 건입동 제주지방기상청의 계절 관측용 벚꽃이 어제(23일) 개화했는데, 평년보다는 2일 빨랐고 지난해보다는 하루 늦었습니다. 기상청은 평균기온과 일조시간이 평년과 비슷했고, 이달 중순부터 최고기온이 14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벚나무가 꽃을 피우기 ...

모레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비

오늘 제주지방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마라도에서 초속 18.2m의 강풍이 관측되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기상청은 모레 오전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60mm, 산지에는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곳에 따라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 앵 커 ▶제주도당 창당발기인 대회를 마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만나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조국 대표 나와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Q. 제주에서도 비교적 빠른 시기에 제주도당을 창당하셨는데,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A. 지금까지 제주도민, 또 제주도 유권자분들은 제주도가 갖고 있...

올해만 5건‥해녀 안전사고 2배 증가

물질하던 해녀 익수 사고가 잇따르면서 해녀 안전사고 대책이 수립됩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해녀 안전사고는 34건으로 1년 전 17건에서 2배 늘었고 올해도 5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안전본부는 해녀 등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제주도와 협...

월대천 오수 유출 신고‥현장 점검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에서 오늘 오전 오수가 유출돼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제주도 상하수도본부가 현장점검을 벌였습니다. 상하수도본부는 점검 결과 하수관 오수 유출은 없었고, 외도 수원지에 가둬둔 물을 방류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수질이 악화된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조된 신분증 제주 이탈 중국인 6명 구속

제주에서 위조한 신분증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몰래 빠져나가려던 중국인들이 무더기로 구속됐습니다.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달 22일 제주항에서위조된 신분증을 보여주며 목포와 완도로 가는 여객선을 탑승하려 한 중국인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사이무비자 제도로 제주에 들어왔는데,불...

제주대 의대 정원 100명으로‥"부작용 초래"

◀ 앵 커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에 따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이 내년부터 100명으로 늘어납니다.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의료계 반발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의 현재 정원은 40명. 교육부는 2025학년도 제주...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훔친 40대 입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지난 16일 저녁 7시 20분쯤제주시내 한 금은방에서손님 행세를 하며 170만 원어치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을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금 거래소에서 훔친 목걸이를 처분한 뒤 근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다...

미국 입양 한인 40년 만에 친가족 상봉

다섯 살에 실종된 후 미국으로 입양된 40대 남성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40년 만에 친가족과 상봉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45살 박동수 씨가 무연고 해외입양인 유전자 검사 제도를 통해 어머니 등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화상으로 상봉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1985년 미국으로 입양됐는데 친형의 실종신고를 받은 제주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