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한파 낮부터 다소 풀려(저녁용)

오늘 제주는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제주시 낮 최고기온이 5.7도, 서귀포 9.9도 등 어제보다 3,4도 올라 추위가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밤 사이 산간에는 약하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3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2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가락시장, 당근 상장경매품목 유지

서울 가락시장의 중도매인들이 상장예외품목으로 전환을 요구해 마찰을 빚었던 당근이 상장경매품목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경매부진으로 거래방법 개선을 요구했던 당근을 올해 1년동안 상장경매품목으로 지정해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올해 경매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

올해 저가항공사 경쟁 치열 전망

올해부터 국내 저가항공사 설립 움직임이 본격화돼 업계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영남에어가 최근 부정기 항공운송면허를 받은 데 이어, 부산항공과 퍼플젯, 에어코리아 등 최대 8개 항공사가 올 하반기에 취항하거나 항공운송면허를 취득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과 한성...

제주은행, 중국 위안화 송금 서비스 시행

제주은행은 오늘(1/2)부터 중국은행과 업무제휴를 맺고 중국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송금한도는 미화 5만 달러 이하로 수취인 계좌는 위안화 계좌이어야 하며, 송금할 때는 중국 외환관리 규정상 수취인의 신분증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다.

신임 제주세관장에 김용현 씨

관세청은 오늘(1/2) 자로 신임 제주세관장에 김용현 씨를 발령했습니다. 김용현 신임 제주세관장은 올해 51살, 전남 곡성 출신으로 서울세관 심사관과 인천세관 외환조사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제주방문 외국인 관광객 크게 늘어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자치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모두 542만 7천 여 명으로, 내국인은 재작년보다 0.7% 증가한 488만 6천 여명에 그친 반면, 외국인은 18% 늘어난 54만 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 가운데는 중국과 대만인이 각각 3만 여 명씩 늘었...

(리포트)아듀 2007, 새로운 도전과 희망

◀ＡＮＣ▶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싼 찬반 갈등과 사상 최악의 태풍 '나리' 피해 등으로 얼룩졌던 2천7년 한 해도 서서히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 이같은 반목과 갈등, 아픔은 저물어가는 해에 묻어 보내고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생각해 볼 때입니다. 말그대로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홍수현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ＥＮＤ▶ ...

이틀째 강추위 기승(저녁용)

오늘 제주는 산간에 대설주의보, 남부를 제외한 모든 육상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시 지역 낮 최고기온은 6.4도로 올 겨울들어 가장 낮았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영하로 끌어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산간에 최고 15센티미터, 그 밖의 지역에...

강풍.눈날씨에 교통통제 잇따라

강풍과 눈날씨로 항공기가 결항되고 산간도로통행이 제한되는 등 교통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35분, 광주를 출발해 제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기가 광주공항의 눈날씨로 결항되는 등 오늘 하루 국내선 29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됐고, 풍랑특보가 내려진 바닷길은 이틀째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

기업업황지수 하락

제주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도내 166개 업체를 대상으로 12월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기업업황지수는 54로 11월보다 1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1월 업황전망지수도 12포인트 하락한 58을 기록해 기업들의 경영난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