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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NT)4.3 수형인 손해배상 2차 변론...진술 영상 제출

제주 4.3사건 생존 수형인과 유족 등 39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103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2차 변론이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어제 변론에서 수형인 측은 4.3 당시 불법 구금과 고문 등 위법행위에 대한 진술이 담긴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지만, 피고측인 정부법무공단은 피해 사실을 입증할 객관적인 증거로 볼 수 없다며 맞섰습니다.

재판부는 4월 15일에 3차 변론을 열기로 했습니다.
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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