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표본 조사를 하다
무너진 흙더미에 깔려 다쳤던 작업자가
병원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던 60대 여성이
지난 6일, 사고 나흘 만에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오후 1시 반쯤
제주시 구좌읍에서
문화재 표본 조사를 하던 중
쌓아둔 흙더미가 무너지며 깔려
사고 10여 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 문제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