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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북미아이스하키리그 NHL 실사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
출전여부에 따라 전체 동계올림픽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원주 mbc 권기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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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한한 NHL실사단은
경기를 치를 관동하키센터와 강릉하키센터,
숙박시설과 교통인프라 등을 둘러봤습니다.
다른 종목 경기장과의 접근성과
경기·훈련시설에 대한 준비상황에
대체로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INT▶"소치에 비해 훨씬 원활하게 진행"
현재 건설되고 있거나 계획중인 교통망과
경기시설, 신규 숙박시설 등에 대해서는
보다 확실한 마무리를 주문했습니다.
◀INT▶"요구사항 잘 보완할 계획"
아이스하키는 단 2개의 금메달이 달려있지만,
전체 관중과 입장수입의 40%를 차지할 만큼
올림픽 전체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세계 최고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뛰고 있는
NHL리그의 올림픽 참가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입니다.
NHL은 연말까지 이번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연맹과 참가국, 각 구단과의 회의를 통해
내년 초 참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올림픽이 리그 플레이오프기간과 겹치고,
선수들의 부상을 우려하는 각 구단의 입장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S/U)NHL은 지난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 이후
5개 올림픽 대회에 모두 선수들을 출전시킨
만큼, 출전 불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보입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