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4·3 형사보상금 납득할 수
제주MBC가 보도한
4.3형사 보상금 축소 논란과 관련해
4.3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제주4·3 도민연대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 임금의 다섯 배 수준으로 유지됐던
하루 형사보상금이
최근 1.5배 수준까지 줄었다며
제주지방법원은 축소 경위를
정확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법원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다른 기준을 적용한 것을 납득할 수 없다며,
보상금 지급 축소는 희생자와 유가족들 가슴에
다시 한 번 대못을 박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