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동 화력발전소 부지에
신규 LNG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제주도는
한국중부발전이 삼양동 화력발전소 내
2만 4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150MW 규모의
LNG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고시하고
오는 11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중부발전이 건설하는 LNG발전소는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제주에 도입되는 신규 LNG발전소 2곳 가운데
1곳입니다.
한편 또다른 신규 LNG발전소 1곳은
동서발전이 구좌읍 동복리에 추진하는데
멸종위기식물 군락지가 발견돼
환경단체에서 건설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