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도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카풀 팸투어'라는 걸 도입했는데요. 4명 이하로 팀을 꾸려 사람간 접촉이 적은 이른바 언택트 관광지를 온라인에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MBC충북 신병관 기자입니다. ◀END▶
◀VCR▶ 옛 대통령 별장으로, 대청호와 어울어진 하나의 거대한 정원인 청남대,
봄 축제 기간에 맞춰 초청받은 유튜버들의 촬영이 한창입니다.
야생화가 만개한 산책로 사이로 역대 대통령들의 동상과 기념관이 나타나며 이야깃거리가 이어집니다.
◀SYN▶ 여기서 이제 대통령님들 동상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은데...
다양한 풍광을 영상에 담으며 자신들도 청남대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INT▶ 양진석 최선묵 자연뿐만이 아니고 그거에 덧붙여서 인공적으로 꾸며놓은 조경들이 너무 조화를 잘 이뤄서 그냥 일반적인 관광지가 아닌 뭔가 이렇게 내가 좀 대접받는 느낌...
걷기 길이 잘 갖춰진 좌구산도 충북의 빼놓을 수 없는 비대면 관광지로 꼽힙니다.
우거진 숲과 구름다리, 그리고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전경을 파워블러거들이 하나하나 영상에 담습니다.
◀INT▶ 김현정 못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영상 같은 걸 좀 많이 담아서 소리나 영상을 통해서 집에서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충청북도가 도내 관광지 팸투어를 사람간 접촉이 적은 이른바 언택트 명소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방식도 승용차로 한 팀에 4명 이하로 움직이며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공유했습니다.
◀INT▶ 김이선/충청북도 미디어홍보팀 이분들을 통해서 대신 보여드리는 콘텐츠를 또 생산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생생한 현장을 랜선으로 보실 수 있게...
이밖에 충북에 머무는 동안 지역 점포를 이용하는 재생 여행을 홍보해 지역경제 살리기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관광 흐름도 변화하는 가운데 충청북도가 새로운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영상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