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규모 개발에 따른 난개발과
영리병원, 카지노 등을 둘러싸고
제주지역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대통령 후보들은
경제, 관광분야의 현안에 대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현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중국 자본이 추진하는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제주 신화월드가
올해 하반기부터 개장힙니다.
이 곳에는
도내 카지노 8군데를 합친 것과 맞먹는
초대형 카지노가 추진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좌광일
/ 제주주민자치연대 주민자치정책국장
"지금처럼 카지노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형화 추세로 갈 경우
카지노의 불법, 탈법행위를 막을 방법도 없고,
자칫 카지노 도시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로 볼 수 있습니다."
(CG/1) 대규모 외국인 카지노 설치에 대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후보는
사회적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며
입장을 유보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CG/2) 올 하반기 전국 최초로 문을 여는
녹지국제병원, 이른바 영리병원에 대해서는
문재인, 심상정 후보가 반대했고
홍준표, 유승민 후보는 찬성을,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입장을 유보했습니다.
(CG/3) 전국적으로 교육계의 이슈인
제주국제학교의 과실송금 허용 문제에 대해
문재인, 홍준표, 심상정 후보는
반대했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찬성을,
그리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유보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CG/4) 제주에만 있는
무사증 입국 제도에 대해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후보는
부작용 보완후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힌 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입장을 유보했습니다.
MBC뉴스 현제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