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을 대상을 한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계속 이뤄집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독감 백신을 맞은 이후 숨진 사례를 분석한 결과 백신과 사망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국가 접종 사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접종을 중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어제까지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은 도민은 24만 7천여 명입니다.
한편, 제주도내 병의원 293곳 가운데 80곳은 대한의사협회의 권고에 따라 오는 29일 까지 예방 접종을 중단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