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중소기업의 76%가 자금난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본부가 3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자금 수요를 조사한 결과 응답 중소기업의 76%가 자금난을 호소했습니다.
자금난의 원인으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판매 부진을 꼽은 가운데 판매 대금 회수 지연과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인건비 상승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추석자금사정 곤란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84%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 76% 자금사정 어려움 호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