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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도민 70% 11월까지 백신 접종

◀ANC▶ 제주에서도 다음 달부터 의료진을 비롯한 고위험군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집니다.

임산부와 19살 미만 청소년과 소아를 제외한 제주도민의 70%를 접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코로나19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다음 달 백신을 맞습니다.

(C/G) 이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역학조사관, 그리고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 1분기 접종 대상입니다.(C/G)

(C/G) 2분기에는 노인재가복지시설과 65살 이상 노인.

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와 군인, 경찰, 보육시설 종사자로 확대되고 4분기에는 추가 접종이 이뤄집니다.(C/G)

임상자료가 없는 19살 미만의 청소년과 소아, 임신부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제주도는 11월까지 전 도민의 70%인 47만 2천 여 명이 백신을 접종하면 어느 정도 집단 면역이 생길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정인보 제주도 보건위생과장 "임신부, 유아, 초중고생을 제외한 70% 정도의 주민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해서 면역력이 향상되도록 하겠습니다."

(리니어) 접종은 백신 종류에 따라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혁신도시국민체육센터 등 2곳의 접종센터,

그리고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일반 병의원에서 이뤄집니다. (리니어)

요양시설과 재활시설, 중증 장애인 시설 입소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만큼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과 민관협의체, 이상반응 신속 대응팀을 꾸려 백신 공급과 의료진 확충, 접종 이후 이상반응 감시체계에 대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INT▶ 원희룡 제주도지사 "도내에 우선 접종 대상자를 신속하게 확정하고 유통과 공급, 관리 체계를 미리 빈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까지 백신 보관에 필요한 초저온 냉동고를 구매해 접종센터에 배치하고 위탁 의료기관도 확정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 오승철입니다.
오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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