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달 살이 체험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83번과 86번 확진자가 도내 첫 지역감염 사례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종면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오늘, 도청 기자실에서 현재 이들의 감염원을 유추할 수 없어 지역감염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지난 달 19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에서 내려온 또 다른 가족 C씨와 함께 지낸 사실을 확인하고, C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지만 C씨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원을 특정 짓지 못하고 도내 첫 지역감염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