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령 75세 할머니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삶 속에서 스치는 모든 것, 아팠던 과거의 기억들마저도
글과 그림의 소재가 되고,
매일 글을 쓰고 매일 그림을 그리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가족은 그녀를 자랑스러워하고,
주위에선 존경의 시선을 보낸다.
시침과 분침이 교차하는 매 순간순간을
오롯이 자신을 위해,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게 된 삶.
누군가의 그림자가 되고, 누군가를 지원하는 삶이 아닌
오로지 내 이름 석 자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살아가는 세상.
그녀들에겐 그저 ‘꿈’만 같은 시간이다.
스스로를 ‘세상 더 없을 부자’이자
‘꿈이 있는 사람’이라 말하는 할머니 그림책 작가들.
그들의 소소한 일상으로 들어가
글과 그림을 통해 풀어내는 옛 시절의 기억과
설렘 가득한 오늘, 희망으로 일렁이는 내일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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