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막내가 상기된 목소리로 엄마 나 졸업식 때 성적1등해서 최우수성적상 받아요 하면서 들뜬 목소리로 호들갑을 떨면서 전화를 했다.
나도 너무 기뻐 그래 아주 잘했네 그동안 고생많아져 하면서 졸업식때 보자고 하면서 전화를 끊고 걱정이 되었다.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있어 꽃다발 들고 사진도 찍고 그리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을 것 같아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그렇지 않아도 큰 제부가 처형하고 여행을 가거나 비행기를 같이 타는 일이 이시민 안돼 마씸 하면서 놀리기도 하거든요 . 제가 항상 제주를 떠나 타지로 갈때면 비나 눈이 와ㅣ비행기가 지연이 되거나 결항이 되어서 애를 맣이 먹었거든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비가 오네요. 여동생이 전화와서 언니가 육지가난 또 비가 오네 하면서 웃으멍 전화왕 졸업식 잘 갔다 옵서예 허멍 안부 전화를 받안마씸 하지만 바람만 불지 않았으면 좋쿠다. 그러면 조금은 지연이 되겠지만 결향은 안되난 마씸. 남편에게 어떵 비를 뚫고 육지로 작은 딸 졸업식 가보게 마씸 하면서 남편하고 서로 마주 보면서 웃어수다 . 타지에서 혼자 자취하면서 공부하느라 고생많이 한 우리 작은 딸 엄마 아판 죽어지큰게 하면서 연락이 와도 갈 수 없어 마음이 아픈 적도 많았고. 계단에서 넘어져 다쳤다고 해도 갈 수 없었서 안타까웠는데 코로나 시대에 대학 입학해서 대학생활을 마스크로 시작해서 친구들하고 여행도 못 다니고 즐겁게 지내지도 못하였지만 씩씩하게 혼자 생활하면서 최선을 다해 4년 동안 장학금을 놓치지 않고 생활해 준 우리 막대 딸 대학졸업 너무너무 축하하고 고생 많았었.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 사랑한다.
사연이 채택 되었을 때 청취자께 연락드릴 수 있도록
|
#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939 | 조냥정신 Loading... | hgos97@h | 2024-05-03 05:44:12 1주 전 |
938 | 올래길 위에 다시 서다. Loading... | sjohro@h | 2024-05-01 17:39:32 1주 전 |
937 | 어른신들 급식봉사 Loading... | rlatnrgml4350@n | 2024-04-23 22:59:49 2주 전 |
936 | 안녕하세요~ ^^ Loading... | cheer-85@h | 2024-04-16 14:57:19 3주 전 |
935 | 다시듣기 Loading... | shakesbob@n | 2024-04-13 14:28:40 3주 전 |
934 | 전집유감 Loading... | hgos97@h | 2024-04-06 15:06:39 1달 전 |
933 | 엄마..힘내세요 Loading... | gkstjxhdtls@n | 2024-04-04 14:15:28 1달 전 |
932 | 딸과 함께 2박 3일 여행 Loading... | khb4696@n | 2024-03-25 16:01:44 1달 전 |
931 | 혹시 순댁이 아방 오창훈씨 하차하셨나요? Loading... | kshmsgs@n | 2024-03-22 23:48:09 1달 전 |
930 | 사랑합니다~!! Loading... | hgos97@h | 2024-03-20 09:06:26 1달 전 |
929 | 다시 찾은 쪼매난섬 Loading... | 2xorod@n | 2024-03-17 13:10:23 1달 전 |
928 | 토종 입맛 Loading... | hgos97@h | 2024-03-12 21:02:37 1달 전 |
927 | '드로잉'을 배우며 Loading... | khb4696@n | 2024-03-06 16:08:50 2달 전 |
926 | 이제 함께하고 싶습니다. 준비끝!^^ Loading... | bidetmart@n | 2024-03-06 12:35:41 2달 전 |
925 | 힘내 Loading... | rlatnrgml4350@n | 2024-03-01 14:38:41 2달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