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여행계약금 사기 인터넷여행사 실형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이용우 판사는 지난해 12월 관광객 10여 명으로부터 여행 계약금 명목으로 천여 만 원을 받아 가로채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인터넷여행사 대표 32살 송 모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판사는 여러 차례 범행이 이뤄지고 관광제주의 이미지를 훼손했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미국에 제주왕벚나무 심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일제 강점기에 이승만 대통령이 기증해 왕벚나무를 심었던 미국 아메리칸대학교가 최근 교내에 한국정원을 조성하면서 한국의 토종 왕벚나무를 요청하자 3년생 제주 왕벚나무 20그루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과학원은 오는 12일 제주시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에서 아메리칸대학교 관계자 ...

기관고장 어선 발생

오늘 오전 6시쯤 제주시 북서쪽 28km 해상에서 항해하던 경남 통영 선적의 15톤급 유자망 어선인 제17명성호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항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제주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을 보내 구조에 나섰습니다.

(리포트)4.3명예훼손 원고 승소

◀ＡＮＣ▶ 법원이 4.3희생자를 폭도라고 말한 보수 인사에 대해 유족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는 4.3유족 100명이 이선교 목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CG) 재판부는 이선교 목사...

도내 병의원 항생제 많이 쓴다

제주도내 병의원들이 여전히 '항생제'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지난해 하반기 의료기관별 항생제 처방률 평가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항생제 처방률은 53.9%로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특히 이비인후과는 76%, 외과 65.8%, 가정의학과 65.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특수자동차를 일반화물차로 둔갑 덜미

제주지방경찰청은 특수자동차를 일반 화물자동차로 불법 등록한 뒤, 부당 임대료를 챙긴 혐의로 35살 진 모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2천4년부터 일반 화물자동차 신규 등록이 중단돼 번호판 값이 천만원까지 오르자, 특수 자동차 11대를 일반 화물차로 불법 등록한 뒤 번호판을 임대해 주고 차...

(리포트)4.3명예훼손 원고 승소

◀ＡＮＣ▶ 법원이 4.3희생자를 폭도라고 말한 보수 인사에 대해 유족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는 4.3유족 100명이 이선교 목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CG) 재판부는 이선교 목사...

도내 병의원 항생제 많이 쓴다

제주도내 병의원들이 여전히 '항생제'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지난해 하반기 의료기관별 항생제 처방률 평가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항생제 처방률은 53.9%로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특히 이비인후과는 76%, 외과 65.8%, 가정의학과 65.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특수자동차를 일반화물차로 둔갑 덜미

제주지방경찰청은 특수자동차를 일반 화물자동차로 불법 등록한 뒤, 부당 임대료를 챙긴 혐의로 35살 진 모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2천4년부터 일반 화물자동차 신규 등록이 중단돼 번호판 값이 천만원까지 오르자, 특수 자동차 11대를 일반 화물차로 불법 등록한 뒤 번호판을 임대해 주고 차...

영리병원 반대 30만 명 국회 청원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등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영리병원 도입 반대 등 의료민영화 입법 반대를 위해 국민 30만 명의 서명을 받은 국민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제주에서 국내 영리병원이 허용되면 곧바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의료비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며 반대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