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중문골프장 매각 요구

감사원이 한국관광공사에 중문골프장을 매각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감사원은 한국관광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골프장 사업이 공사의 목적사업이 아니고 관광진흥 재원 조달에도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매각 등 정리하는 방안을 권고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천2년까지 4차례 매각 입찰이 유찰되면서 매각절차를 ...

서귀포시 인구정책 우수기관 선정

서귀포시가 '2천8 저출산 대응 인구정책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인구정책을 비교 심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서귀포시는 임산부 한약 지원과, 3자녀 이상 병의원 무료 예방접종 등의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겨울에도 제주마 본다

앞으로 겨울에도 제주마 방목현장을 관람할 수 있게 됩니다. 제주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사업비 2억7천만 원을 들여 제주시 노형동 축산진흥원 안의 제주마 월동방목지 진입로 포장 공사를 마치고 기존 철조망 형태의 울타리를 관람이 가능한 펜스형 울타리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제주마는 매년 4월에서 11월까지 5.16 도로...

강정마을 주민, 도지사 면담 요구

강정마을 주민들이 해군기지와 관련해 도지사 면담을 요구하며 도청 앞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 강정마을 주민 40여 명은 오늘 오전 제주도청을 방문해 해군기지 정부안이 부당하고 입지 타당성 재조사를 해야한다며 도지사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도청 공무원과 경찰 등 100여 명이 이들의 도청 진입을 막으면서 한...

김지사, '평화재단 마무리하라'

난항을 겪고 있는 4.3 평화재단 이사장 선출에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김태환 지사는 오늘 도청 간부회의에서 4.3 재단과 관련해 그 동안 논의가 충분했고 더 이상 기다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4.3 단체 측은 평화재단을 관변단체...

거문오름 예약률 높아

거문오름 탐방 사전예약제에 탐방객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 세계자연유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보름간 거문오름 탐방을 예약한 사람은 모두 808명입니다. 평일에는 하루 평균 43명이, 주말에는 탐방 제한 인원인 200명이 탐방에 나섰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이달 부터 하루 최대 200명 까지 탐...

세계자연유산 엽서 발매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사진으로 담은 엽서가 발매됐습니다. 백록담과 성산일출봉, 당처물 동굴 등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사계절을 담은 엽서는 16장 한 세트로 구성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엽서를 주요 관광지와 기념품 업체에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재해위험지구 326억 투입

내년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에 모두 326억 원이 투입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제주시 동회천 지구와 서귀포시 가시천 지구 등 9군데 재해위험지구에 하천 정비와 저류지 설치 등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로 설치와 하수관거 정비 등의 사업도 병행합니다.

제주산 마늘 생산량 높아

제주산 마늘의 꽃대를 이용한 생산방식의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제주산 마늘의 꽃대, 즉 주아를 이용해 부안과 태안, 고흥과 여수 등 14개 지역에 파종한 결과 기존 씨마늘 이용방법에 비해 15에서 20% 정도 생산량이 많았습니다. 또, 제주산 마늘 주아는 기계 작업이 가능해 인건비가 ...

강정마을 주민, 도지사 면담 요구

강정마을 주민들이 해군기지와 관련해 도지사 면담을 요구하며 도청 앞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 강정마을 주민 40여 명은 오늘 오전 제주도청을 방문해 해군기지 정부안이 부당하고 입지 타당성 재조사를 해야한다며 도지사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도청 공무원과 경찰 등 100여 명이 이들의 도청 진입을 막으면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