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한라산 정상에서 새로운 식물 2종 발견(사진)

제주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최근, 백록담 부근에서 그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흰색 꽃의 한라송이풀과 은분취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한라산 정상 지역에서는 홍자색 송이풀과 은분취가 발견됐지만 흰색 종류가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기존에 발견된 종의 변이종으로 판명...

상하이와 우호교류협정 체결

제주자치도와 중국 상하이시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김태환 지사는 오늘, 중국 상하이 시청에서 협정을 체결하고 앞으로 청소년과 공무원 분야를 시작으로 교류 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학술과 관광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고 내년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엑스포에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골프산업, 운영시스템 변화 필요

제주 골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가격할인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운영시스템 변경을 위한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골프산업 경쟁력강화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정부 정책의 변화로 다른 시도와 가격경쟁력이 줄어들고 있다며 연령대 별 할인제도와 골프장 마일리...

(리포트)자연 동굴 위에 건축물?

◀ＡＮＣ▶ 자연 동굴 주변에 건물 신축이 허가돼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이미 시작됐지만 안전 시설은 갖춰지지 않아 사고도 우려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의 한 건축 공사장. 자연동굴과 인접한 곳에 있던 1층 건물을 철거하고 다시 2층 건물을 짓는 ...

멸종위기 식물, 대규모 자생지 발견(사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자주땅귀개의 대규모 자생지가 한라산에서 발견됐습니다. 제주자치도 환경자원연구원은 한라산 천100고지 부근 '숨은 물벵뒤' 습지 3천800제곱미터에서 통발과 식충식물인 자주땅귀개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주땅귀개는 제주와 경남 등 우리나라 4~5곳에서 자생...

일자리 박람회 개최

2009 일자리 박람회가 오늘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박람회에서는 제주지역 60여 개 업체가 면접채용관을 설치해 모두 260여 개 일자리에 대한 구인 활동을 벌였습니다. 또, 대학생 등 구직자 천여 명이 현장 면접 등 봤고 박람회 장에 설치된 취업정보기획관 등을 통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

영어교육센터 세미나(대체)

제주영어교육도시 안에 들어서는 연수시설인 영어교육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세미나가 오늘,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 제주대 변명섭 교수는 자연생태학습과 관광체험을 비롯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돼야 교육센터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영어 아나운서 등 특정 집단을 위한 ...

솔잎 채취 주의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빚을 때 쓰는 솔잎을 채취할 때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자치도는 해발 400미터 이하의 해송 숲에는 대부분 재선충병과 솔나방 방제가 실시돼 솔잎에 농약이 잔류해 있다며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솔잎 채취 가능지역은 제주자치도 녹지환경과나 각 행정시 공원녹지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

야생동물 피해보상 확대

내년부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 보상이 확대됩니다. 제주자치도는 30만 원이던 최소 보상기준 피해액을 10만 원으로 낮추고 피해 시설비 지원 비율도 60%에서 80%로 확대합니다. 또, 가축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치료비를 청구하면 현지 거래가격의 50%내에서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야생동물 피해보상제도는 ...

추석연휴 기간, 음식점 300여 곳 정상영업

이번 추석 연휴에 음식점 300여 곳이 정상 영업합니다. 제주자치도가 추석 연휴 지역별 음식점 영업 현황을 파악한 결과 추석인 다음달 3일에 200여 곳이 문을 열고 나머지 연휴기간에는 300곳 넘게 정상 영업을 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연휴 기간 위생부서를 통해 문을 연 음식점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