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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혐의 선장 8명 적발‥"풍랑경보 때문에"
항구 대기실에서 도박을 벌인 선장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2시쯤 서귀포시의 한 항구 대기실에서 판돈 450만 원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50대 남성 등 8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어선 선장으로 풍랑경보가 발효돼 조업을 나가지 못하자 도박을 했다고 진술했습니...
김항섭 2024년 11월 27일 -
금성호 실종자 수색 기상악화로 어려움
금성호 침몰 사고 수색이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26일) 오전 함선 4척과 항공기 4대를 사고 해역에 투입해 해상 수색을 진행하고 있는데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고해역 기상악화로 민간구난업체 바지선이 애월항으로 피항한 가운데, 해경은 기상 상황이 좋아지는 ...
김항섭 2024년 11월 26일 -
제주 시민단체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 반대"
제주지역 시민단체와 정당들이 정부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과 전쟁개입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제주자주통일평화연대는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만간 우크라이나 특사단이 무기 지원 논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관련 논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군인 파견으로 나가면 ...
김항섭 2024년 11월 26일 -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 4대보험 전면 적용해야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인 미만 사업장과 특수고용직 등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과 4대 보험을 전면 적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제주 전체 사업장 가운데 88%가 5인 미만 사업장이고 비정규직 노동자도 전체의 39%에 이른다며, 근로기준법을 확대 적용하고 4대 보험을 전면적용하...
김항섭 2024년 11월 26일 -
제주시 서쪽 128km 해역 규모 2.6 지진 발생
어제(24일) 저녁 8시 35분쯤 제주시 서쪽 128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최대 진도 1 수준으로 사람이 체감하기 어려운 정도였으며, 119에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올들어 제주 부근 해역에서 관측된 지진은 모두 12차례입니다.
김항섭 2024년 11월 25일 -
민간 심해잠수사 투입‥ 모의실험 추진
◀ 앵 커 ▶ 선원 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금성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바다 날씨가 나빠 수중 수색은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했는데요. 해경이 민간 심해잠수사를 투입하고,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모의실험을 추진합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금성호 침몰 지점의 바닷속 ...
김항섭 2024년 11월 21일 -
개인정보 사들여 대포폰 판매‥20대 일당 구속
돈을 주고 산 개인정보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불법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다른 사람들의 신분증을 이용해 대포폰 90여 개를 개통해 판매한 혐의로 20대 남성 등 5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은행 등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를 사들인 뒤 범행을 저지른 ...
김항섭 2024년 11월 21일 -
서부중학교 설계안 주민설명회 개최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서부중학교 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립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8일 제주시 외도동 주민센터에서 서부중학교 설립 예정지 근처 주민과 지역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부중학교 설계안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
김항섭 2024년 11월 21일 -
추가 실종자 발견 안돼‥기상 악화에 바지선 피항
침몰한 금성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14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추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어제(20일) 오전 해경 특수구조단과 해군의 무인 로봇을 사고 해역에 투입해 수중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 흔적은 찾지 못했습니다. 민간잠수사용 바지선은 사고해역 기상 악화로 애월항으로 대피했...
김항섭 2024년 11월 21일 -
브로콜리 '검은무늬병' 확산‥"70% 피해"
◀ 앵 커 ▶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브로콜리 주산지인 제주시 서부지역에 검은무늬병이 확산되면서 농가에 비상이 걸렸는데, 마땅한 피해 보상도 없어 농민들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시 한림읍의 브로콜리 밭입니다. 수확이 한창 이뤄질 시기인데 브로콜리...
김항섭 2024년 1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