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정무부교육감 교육 경험자가 맡아야

제주교사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정무부교육감을 도입해야 한다면 학교 현장을 잘 아는 교직 경험자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정부부교육감은 학교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교직 경험자가 와야 하고, 개편되는 조직의 실국장 과반을 교직 경험자로 배치하라고 요구했습니다.이와 함께 제주도교육청 조직개편...

체감 온도 34.3도‥당분간 열대야·무더위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제주는 북부와 북부중산간, 동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0도를 비롯해, 구좌읍이 32도, 송당이 30.7도를 기록했습니다.체감 온도는 구좌가 34.3도, 성산 수산이 34도, 유수암이 32.5도까지 치솟...

피서철 수상레저 활동 특별단속 실시

피서철 수상레저 활동 증가에 따라 특별 단속이 이뤄집니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다음 달까지술을 마시고 수상레저 활동을 하거나 무면허 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에 대해 특별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야간 운항 장비를 제대로 갖췄는지와해수욕장에서의 금지구역 활동도 같이 단속할 계획입니...

신분증 위조에 불법 취업까지 무더기 검거

◀ 앵 커 ▶ 무사증 제도로 비자없이 제주에 입국한 뒤 몰래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외국인들이 종종 단속에 적발되는데요. 이들에게 돈을 받고 위조 신분등을 만들어주거나 불법 취업을 시켜준 브로커와 고용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른 아침 제주항 여객터미널 대합실. 흰색 점...

문화재 조사하다 흙더미 무너져..2명 다쳐

문화재 표본 조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오후 1시 반쯤 제주시 구좌읍에서 문화재 표본 조사를 하던 60대 여성과 70대 남성이 쌓아둔 흙더미가 무너지며 깔렸습니다. 70대 남성은 스스로 탈출해 찰과상을 입었고, 60대 여성은 10여 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

산업·경제 집중..사회적 약자 언급은 적어

◀ 앵 커 ▶ 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 동안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공식 발언에서 사용한 단어의 빈도를 분석해 봤습니다. 오영훈 지사의 발언은 산업이나, 경제에 집중돼 있고 장애인과 영유아 등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언급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

남방큰돌고래 종달이 구조작업 난항

온몸에 낚싯줄이 걸린 남방큰돌고래 종달이 구조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돌고래긴급구조단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종달이를 포획해 낚싯바늘과 낚싯줄 등을 제거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이후 종달이 위치 파악이 어려워진 데다 기상상황이 악화되면서 구조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단은 현재 종달이 ...

수소 연료 119회복지원차량 전국 첫 도입

수소연료를 사용하는 119회복지원차량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도입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27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에너지미래관에서 수소연료 119회복지원 차량을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무상 기부했습니다. 119회복지원차량은 소방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시트를 비롯해 조리 공간과 회의 공...

대전 골령골 학살 희생자 위령제 열려

제주 4.3 희생자가 포함된 대전 골령골 학살 사건에 대한 희생자 위령제가 오늘(27일) 대전 골령골에서 봉행됐습니다. 골령골 학살 사건은 한국전쟁 당시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던 수형인 7천 여 명이 총살 당한 사건으로 4.3 당시 군사재판을 받고 수감된 제주도민 300여 명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지난해 골령...

호우주의보 해제..내일 오전까지 10~50mm

제주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저녁 7시 기준으로 내린 비는 한라산 영실 --mm, 대정 --mm, 서귀포 --mm, 제주시 --mm 등입니다. 오후 한때 제주 남부와 서부에 시간당 20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하모해수욕장 근처 도로가 물에 잠기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