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마지막 인어' 뉴욕 작가의 제주해녀 사진전

제주 해녀들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이 오는 30일까지 해녀박물관에서 열립니다. '마지막 인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뉴욕 사진 작가인 피터 애시리가 구좌읍 평대리 해녀들의 물질 모습을 촬영한 사진 20여 점이 선보입니다. 피터 애시리는 제주해녀의 전통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수많은 호국영웅이 계셨기 때문"

◀ 앵 커 ▶한국전쟁 당시 제주에서도 만 3천 명이 넘는 청년들이 전선에 투입돼 2천 명 넘게 전사했는데요. 이런 참전 유공자와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념식이제주에서도 열렸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 리포트 ▶올해도 어김없이 가족과 함게호국원을 찾은 고옥희씨. 30년이 다 돼 가지만비석에 새겨진 아버지 ...

제주 전 지역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재지정

제주 전 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다시 지정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하순부터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재지정을 위한 인정 절차를 진행해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8개 단위 해역 모두 인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은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정부 인증으로, 주기적인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서 적합 판...

며느리 성폭행 하려 한 80대 법정 구속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베트남 출신 며느리를 성폭행 하려 한 80대 시아버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1년 며느리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며느리는 남편의 만류로 신고를 못했다가 사건 발생 2년 후 집은 나온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

중국산 고사리 제주산 둔갑시킨 업체 적발

중국산 고사리를 제주산으로 속여 팔아온 판매 업체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지난달 한달 동안 기획단속을 벌여 중국산 고사리를 제주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체 4곳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중국산을 원산지 표시 없이 판매한 1곳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제주 민관협력의원 인건비 지원 방안 추진

의사를 못 구해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제주 민관협력의원 문제 해결을 위해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귀포시는 의원 운영을 위해 도지사의 재정적 지원을 가능하도록 한 조례 개정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개정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의원과 약국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 도지사가...

주택 인허가·준공 모두 하락‥분양은 0건

건설경기 침체에 제주지역 주택 인허가와 준공 실적이 모두 줄었습니다. 제주도가 공개한 주택 통계와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178호로 작년보다 76% 감소했습니다. 허가를 받고 공사를 시작한 경우는66.7%,공사를 마친 경우는 6.4% 줄었으며 분양 실적은 한 건도 없었습니다. 또 주택 매매 거래는 51...

오영훈 지사와 민주당은 도민을 보라

시민사회단체도 오영훈 지사를 옹호하는 민주당 논평을 비판했습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논평을 통해사업자와의 밀실 소통을 공식 일정이라고 강조한다고 해서투명성이 확보되지 않고, 위원회 결정이라 해서 사업 승인에 대한 도지사 책임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며제주도와 민주당 입장을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 논평...

외국인 관광객 늘어 소비 지출도 3.6% 증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제주관광 소비 지출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신용카드 사용액은1조 862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늘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5.4배 증가하면서 카드 사용액이 80.9% 늘었으며, 내국인 관광객 카드 사용액도3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17만 명 제주 찾는다

오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동안17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동안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16만 9천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난 수치인데, 국내선 항공편은 2.2% 줄었고, 국제선은 두 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