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유류공급가격 인하 행동추진

한국주유소협회 제주도회는 정유사들이 도내 주유소의 유류 공급가격을 다른지방보다 리터당 80원에서 최고 100원까지 비싸게 책정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다음주 청와대와 산업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사회단체들과 유류 공급가격 인하를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벌일 방침...

항공기 승객 내려 출발 지연

오늘 오전 9시 50분, 제주출발 김포행 대한항공 1210편 여객기에서 승객 2명이 개인 사정으로 출발 직전 갑자기 내리는 바람에 나머지 승객 149명이 다시 보안검색을 받고 30분 지연 출발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9.11 테러 이후, 항공 안전을 위해 탑승했던 승객이 내리면 모든 승객과 항공기에 대한 보안...

장마전선 영향, 차차 흐려져(저녁)

제주지방은 오늘 낮최고기온이 제주시 24.9도로 예년과 비슷했으나, 서귀포시는 29.4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으며 오후부터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4호 태풍 '마니'는 내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오전에 제주...

면세 범위 초과 휴대품 유치 증가

해외 여행객들이 면세 허용범위를 초과해 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세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해외 여행객 15만 천여명 가운데 면세 범위 초과로 유치된 휴대품 건수는 212건으로 지난해보다 20%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담배가 2천 여 갑으로 가장 많았고, 핸드백...

장마전선 영향, 차차 흐려져(저녁)

제주지방은 오늘 낮최고기온이 제주시 24.9도로 예년과 비슷했으나, 서귀포시는 29.4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으며 오후부터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4호 태풍 '마니'는 내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오전에 제주...

면세 범위 초과 휴대품 유치 증가

해외 여행객들이 면세 허용범위를 초과해 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세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해외 여행객 15만 천여명 가운데 면세 범위 초과로 유치된 휴대품 건수는 212건으로 지난해보다 20%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담배가 2천 여 갑으로 가장 많았고, 핸드백...

제헌절 연휴 관광객 8만명 예상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제헌절 징검다리 연휴에 관광객 8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자치도 관광협회는 제헌절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3일부터 닷새동안 지난해보다 9% 늘어난 국내외 관광객 8만여명이 제주에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들은 연휴기간에 정기편과 특별기 630여편을 투입합...

올해 노지감귤 생산 증가 예상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량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재배면적은 만 8천 600헥타르로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착과율이 좋아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6% 늘어난 58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올 상반기에 수입된 오렌지는 486톤으로 미국산 냉해피해 등으로 지난해보다 87% 줄어...

장맛비 소강(저녁용)

제주는 오늘, 산간과 남부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장마전선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내린 비는 한라산 진달래밭에 88밀리미터, 서귀포 63 밀리미터를 기록했고, 내일까지 5에서 30밀리미터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6도로 어제보다 1~2도 높았고, 내일도...

은퇴촌 육성전략 세미나(15시 이후)

제주가 우리나라 최고의 은퇴마을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중산층 이상을 주 타깃으로 하는 단계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개최한 '제주지역의 은퇴촌 육성전략' 세미나에서 송양민 보건학 박사는 기존 수도권 중심의 실버타운은 IMF 이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입주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