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 청소년 "눈앞 이익만 좇는 제2공항 건설 반대"

제주제2공항에 반대하는 청소년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항 건설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들 청소년들은 오늘, 제주시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환경을 짓밟는 제2공항 건설은 청소년의 미래를 보장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고령화와 저출생 상황속에 관광객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화재..직원 1명 연기흡입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진화과정에서 30대 직원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관람객과 직원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박물관 3층 야외 공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전국 독립출판물 한 자리에' 제주북페어 개최

전국의 독립출판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주북페어가 오늘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탐라도서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독립출판사와 서점 등 200여 팀이 참가해 직접 만든 책을 전시하고 판매했습니다. 또 제주4.3을 주제로 한 책자를 나눠주고,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

제주 여행 반려동물 동반·한 달 살기 관심↑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반려동물 동반 여행과 한 달 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제주관광정보센터 유형별 상담 내용을 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숙소 추천과 한달 살기 숙박 추천이 숙박 부문 주요 핵심어 1,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할 ...

천 원 아침밥…도내 대학도 참여 의사

도내 대학 학생식당에서 천 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사업이 도입될 전망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대와 한라대, 관광대 등 도내 3개 대학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제주도도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대학에 일부 재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천원 아침밥은 정부와 여당이 청년 정책의 ...

(리포트) 제주4.3-광주5.18 손잡다

◀ＡＮＣ▶ 한국 현대사에 가장 큰 아픔을 간직한 두 지역, 제주와 광주가 미래세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4.3과 5.18에 대한 공동 교육으로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제주 이소현 기자와, 광주 임지은 기자가 함께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S.U) 제가 나와 있는 이 곳은 75년 전 ...

4.3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이틀간 공연

제주4.3을 다룬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이 제주에서 무대에 올랐습니다. 제주4.3을 세상에 알린 현기영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오페라 '순이삼촌'은 오늘 저녁 제주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내일 오후 3시에도 제주 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오페라 순이삼촌은 제주 공연에 이어 오는 8월에는...

"강제징용 해법안 철회하라" 대학가 릴레이 시위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안 철회를 요구하는 대학생 릴레이 시위가 제주에서도 열렸습니다. 대학생연합단체인 평화나비 네트워크 등은 오늘, 제주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졸속 합의를 중단하고 책임자인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에 사죄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 4일 중앙대와 경...

(로컬:리포트) 4.3추념식 엄수

◀ＡＮＣ▶ 75년 전 제주에서 3만여 명이 희생된 4.3 사건의 추념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추념식에는 유족과 도민 등 2만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행사로는 처음으로 문화제도 열렸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EFFECT=사이렌 제주 전역에 울린 추모 사이렌과...

(로컬:리포트) 4.3추념식 엄수

◀ＡＮＣ▶ 75년 전 제주에서 3만여 명이 희생된 4.3 사건의 추념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추념식에는 유족과 도민 등 2만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행사로는 처음으로 문화제도 열렸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EFFECT=사이렌 제주 전역에 울린 추모 사이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