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에
가축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도내 돼지 농가 두 곳에서
폭염으로 200여 마리가 폐사한 데 이어
현재까지 도내 양돈장 13곳에서
돼지 835두가 죽었습니다.
또 바다 수온도 높아지면서
지난 2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양식장에서
넙치 2천3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지금까지 6개 양식장에서
5천800여 마리가 넘는 넙치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