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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도민참여단에 답하다- 제주시 갑선거구

◀ANC▶

유권자 99인으로 구성된 도민참여단이
제시한 제주지역 최대 현안을
어제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제주시갑 지역구 유권자들이
최대현안으로 뽑은 교통문제에 대한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대상은 언론4사 4차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 이상을 기록한 후보로 한정했습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END▶
◀VCR▶

대형 면세점과
병원이 몰려있는 노형 오거리,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14km로
서울 도심권보다 지체 정도가 심각합니다.

주차 공간도 부족해
이면도로들은 주차장으로 전락한 지 오래,

드림타워까지 개장하면
차량 정체와 주차부족 문제는
심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INT▶ 황의식 제주시 노형동 도민참여단
"출·퇴근 시간이 예전에 비하면 두세 배 더 오래 걸리고요. 주차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주차할 데가 없어서 주위에 몇 바퀴를 돌아서 주차하는 경우도 있고"

(CG) 제주시 갑지역
도민참여단 33명에게
지역의 최우선 현안을 묻자,
교통과 주차 문제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하수 등 환경문제와
원도심 활성화 순이었습니다.

(S/U) "제주시 갑지역 도민참여단들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현안으로 제시한
교통과 주차 문제에 대해
후보가 제시한 공약을 받아
비교 분석해 봤습니다."

(CG)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주차관리 시스템 도입을,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공영제 방식의 트램 등
새로운 교통망을,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렌터카 총량제를 통한
운행 차량 감축을,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국공유지를 활용한
주차 타워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CG) 두번째 시급한 현안으로 제시된
축산과 지하수 등
환경 문제에 대한 공약으로는

송재호 후보는
축산 폐수 전량을 공공처리하는 것으로,

장성철 후보는
경제적 보상을 통한
철저한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고병수 후보는
드림타워 개장 연기를,

박희수 후보는
아파트형 돈사 추진으로
축산 악취와 폐수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박주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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