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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소나무에 시멘트 발라…토지주 원상회복 나서

도로를 넓히려고 소나무 밑동까지 시멘트를 발라 나무가 고사 위기에 놓였다는 제주MBC 보도와 관련해, 토지주가 원상 회복에 나섰습니다.

해당 토지주와 주민들은 편의를 위해 한 것인데 문제가 될 줄 몰랐다며, 오늘 중장비를 동원해 문제가 된 구간의 시멘트를 걷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임야의 소나무는 사유지라 하더라도 임의로 베거나 훼손할 수 없어 해당 토지주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것을 자치경찰에 통보한 상태입니다.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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