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에 폭염 경보,
산지와 남부중산간을 제외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3.3도까지 올랐고,
성산 33.7도, 애월 33.5도,
서귀포 32.7도를 기록했습니다.
열대야도 이어지며
제주시는 올들어 23번째,
서귀포시는 17번째 열대야가 관측된 가운데
기상청은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내일까지 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는 곳이 있겠고,
중문 해수욕장 등에서는
이안류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