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제주시체육회장의
직장내 괴롭힘 인정에 대해
노동 단체들이 이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과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제주본부는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 조사에서
직장내 갑질이 인정된 이 회장은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상급기관인 제주도체육회는
이 회장의 직무를 즉각 정지시키고,
여성 비하 발언 등으로 괴롭힘 신고를 당한
사무국장도 철저히 조사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진보당 제주도당도 성명을 내고
예산을 지원하는 제주도와
관리감독 기관인 제주도체육회가
조치를 지체하는 건 직무유기라며
즉각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