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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하루 종일 강한 바람‥폭풍해일주의보 해제

제주는 오늘 강한 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남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한라산 사제비에 시속 88.5km,

구좌읍 김녕에 85.7km의

순간 최대 풍속이 관측됐습니다.



강풍으로 건물 간판이 떨어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9건의 피해 신고가 119에 들어왔습니다.



제주공항에도

강풍과 급변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속 74.2km의 순간최대풍속이 관측돼

항공기 지연 운항이 잇따랐습니다.



해안에는 오전 한때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에 해제됐지만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부토 모레 사이에

비가 내리겠고,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당분간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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