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차량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저녁 6시 40분쯤
5·16도로 성판악 탐방안내소 근처에서
승용차와 버스를 들이 받고
3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40대 남성을
뺑소니와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사고 직후 도로 옆 풀숲으로 달아나
13시간 만에 사고 지점과 8km 떨어진 도로에서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