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에서 성추행 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성범죄 전력자가 청소 일을 하다 계약을 해지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국제학교 4곳의 직원 천348명을 대상으로 경찰 등 수사기관의 협조를 얻어 성범죄 경력을 조사한 결과, 모 국제학교에서 성범죄 전력이 있는 60대 청소 용역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실이 확인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에서는 올해 초와 지난해, 외국인 등 교사가 학생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았거나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