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 휴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산지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경보가,
추자도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시 애월의 낮 최고기온이
35.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한라산 동쪽 중산간 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낙뢰와 함께 소나기가 내려
구좌읍 송당리에는 17.5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제주 북부 29일, 남부는 23일째 이어졌습니다.
제주는 월요일인 내일도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곳에 따라 5에서 2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