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몰아친 강풍과 폭설로
차량 고립과 교통사고 등이 잇따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29일) 저녁 8시 50분쯤
서귀포시 하원동의 한 도로에서
관광객 12명이 탄 승합차가 고립됐다
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그제(28일) 오후 4시 10분쯤에는
제주시 용강동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진 뒤 고립되는 등
연휴 기간 10건의 안전사고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